[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흥국증권은 6일 GS(078930)에 대해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 실현 가능성이 확실하고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로 이익 변동성은 크지 않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유지했다. GS의 전일 종가는 4만5550원이다.
흥국증권의 박종렬 애널리스트는 “부진했던 2020년을 저점으로 영업실적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며 ”올해는 별도기준(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에 따른 배당수익, 브랜드수익 등)의 안정적 성장과 상품가격 강세와 원화약세에 따른 종속법인 전체의 실적 호조로 연결 영업이익은 양호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또 “GS칼텍스(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석유화학 부진을 정유 부문이 크게 상쇄), GS에너지(Korea GS E&P가 성장 주도), GS EPS(LNG발전), GS E&R(집단에너지, 화력발전, 풍력) 등의 고른 성장세가 있을 것”이라며 “연간 매출액 28조3000억원(YoY +39.8%), 영업이익 4조9000억원(YoY +86.0%)으로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글로벌 불확실성이 장기화된다면 글로벌 수요 둔화에 따른 교역량 감소와 원자재가격 하락 반전 등이 불가피해 현재의 양호한 업황도 꺾일 수 있다”며 “GS의 경우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가 구축돼 있어 이익의 변동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12개월 Forward 기준 P/E, P/B는 각각 1.6배, 0.3배로 valuation 매력은 높고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 의지도 긍정적”이라며 “일관성 있는 배당정책과 배당수익률은 4.8%로 배당주로서의 매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GS는 에너지·유통·건설 사업 등을 운영한다.
GS.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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