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리포트] 코오롱플라스틱, POM 강세 지속-신한
  • 박상혁
  • 등록 2022-09-07 08:15:0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박상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7일 코오롱플라스틱(138490)에 대해 이번 달 POM(폴리아세탈) 수출 가격은 1톤당 2378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1만6000원으로 유지했다. 코오롱플라스틱의 전일 종가는 1만1850원이다.

이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 둔화 및 중국 락다운에 따른 수요 우려에도 타이트한 수급이 이어져 올해 하반기 POM 강세에 따른 견조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456억원(YoY +65%)을 전망하고 고부가 고객(OPM 20% 이상)의 비중이 65%까지 확대됐다”고 말했다.

이어 “고부가 고객 비중 증가에 따른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향후 2년내 글로벌 증설이 없는 상황으로 타이트한 수급에 따른 공급자 우위 시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컴파운드 사업 매출의 80%가 자동차향이며 약 80%~85%가 내수물량”이라며 “최근 신차 생산 차질이 완화되고 있으나 계절적 비수기 영향 등으로 올해 3분기 실적은 부진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또 “올해 4분기부터는 본격적인 가동률 상승과 이에 따른 판매량 회복으로 이익 기여도는 점차 확대될 것”이라며 “호황기(2016년)였던 시절 평균 PER(주가수익비율)이 17배이며 현재 주가는 12배 수준”이라고 전달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제조 가공 및 판매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코플실적

 코오롱플라스틱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orca@buffettlab.co.kr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액토즈소프트,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 2.39배 액토즈소프트(대표이사 구오하이빈. 052790)가 8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액토즈소프트는 8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PER 2.3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더블유게임즈(192080)(6.28), 엠게임(058630)(6.43), 고스트스튜디오(950190)(6.59)가 뒤를 이었다.액토즈소프트는 지난 2분기 매출액 96억원, 영업손실 8억.
  2. [버핏 리포트] LG전자, 올해 실적 89조 전망...AI 산업 성장 기대-상상인 상상인증권이 23일 LG전자(066570)에 대해 글로벌 가전 시장 규모 감소에도 구독 서비스 매출 확대 및 충성 고객 확보로 H&A 사업부의 호실적이 예상되고 실러(Chiller), CRAC(Computer Room Air Conditioner) 등의 데이터센터 맞춤형 HVAC 솔루션 강화를 통해 AI 산업 성장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LG전자의 전...
  3. [버핏 리포트] 기아, EV3 출시 파워트레인 다변화...성장동력·수익성 확보 예상 기대감↑ -한투 한국투자증권은 23일 기아(000270)의 EV3 출시 이슈에 대해 글로벌 EV수요는 당분간 낮을 전망이지만, 파워트레인 다변화로 성장 동력과 수익성 확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를 가진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전일 종가는 10만2400원이다.김창호,최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는 신작 EV3 모..
  4. [버핏 리포트] 엔씨소프트, 신작 라인업으로 실적 개선 노린다-한투 한국투자증권이 23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신작 출시가 재개된다는 관점에서 눈여겨볼 필요가 있고, 최근 지속적인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진 점도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요소라며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30만원을 유지했다. 앤씨소프트의 전일 종가는 19만1700원이다. 정호윤 연구원.
  5. [버핏 리포트]SK하이닉스, 3Q 영업익 컨센 하회 전망...D램 수요 양극화는 실적 변수-KB KB증권이 13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3분기 스마트 폰, PC 등 B2C 제품 판매 부진에 따른 세트 업체들의 메모리 모듈 재고증가로 올 하반기 메모리 가격 상승이 당초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지속되고 있는 원화강세가 실적 개선에 비우호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4만으로 하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