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한나 기자] 9월 5일 철광석 선물 가격이 소폭 반등했다. 중국 다롄상품거래소의 1월물 철광석 가격은 4% 상승한 톤당 692위안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또 싱가포르 거래소에서 거래가 가장 활발한 10월물 가격은 톤당 98.75달러를 기록하며 4.5% 상승했다. 지난 2일 상기 선물 가격은 각각 톤당 652위안, 92.75달러로 하락하며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중국의 코로나19 제재 강화로 수요 우려가 심화되면서 가격 하락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중국 내 33개 도시에 대한 부분 또는 전면 봉쇄로 6500만 명 이상의 주민들이 타격을 받는 중이다. 계속되는 중국의 부동산 침체와 전국적인 봉쇄령은 건설 분야 성수기인 9~10월의 철광석 및 철강 수요를 둔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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