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NAVER(035420)가 다음달 7일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한다. 12월 컨퍼런스에 참석해 열리며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다. 버추얼 및 대면으로 진행되며 사업현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후원기관은 다이와(Daiwa) 증권,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증권, 크레디트스위스(Credit Suisse) 증권이다.
네이버는 3분기 매출액 2조573억원, 영업이익 3302억원, 당기순이익 231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비 매출액은 19.1%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6%, 28.23%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 영업수익은 서치플랫폼 8962억원, 커머스 4583억원, 핀테크 2962억원, 콘텐츠 3119억원, 클라우드 및 기타 948억원이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캐시카우(Cashcow)인 광고, 커머스 사업의 매출 성장률보다 수익성이 낮은 핀테크, 콘텐츠,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률이 두드러지면서 지난 몇 년 간 낮은 영업이익 성장세를 보였다”며 “반면 내년은 신규 사업의 수익성 회복이 나타나고, 비용 절감 효과가 더해지며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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