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무선통신서비스] 내년을 준비할 시점, 비중을 다시 늘리세요-하나
  • 김한나
  • 등록 2022-11-30 08:42:4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나증권 김홍식. 2022년 11월 30일. 투자의견: Overweight(비중확대)

[버핏연구소=김한나 기자] ◆12월 투자매력도 ‘높음’으로 한 단계 상향, 5개월 만에 상향

통신서비스업종 12월 투자매력도를 ‘높음’으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한다. 7월 톤다운 이후 오랜만에 서서히 통신주 매수로의 전환을 추천한다. 이러한 판단을 하는 이유는 하반기 통신사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가 이미 주가에 기반영됐고, 투자가들의 시각이 내년도로 넘어가는 상황에서 내년에도 통신 3사 본사 영업이익 합계가 10% 성장할 전망이다. 또 내년 초 발표될 올해 KT, LGU+ 배당금이 시장 기대치를 충족할 듯해 곧 내년 DPS 전망치 상향 조정이 이루어질 것이고, 카카오 네트워크 장애 사태는 결국 내년도 통신사 망패권 강화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mmWAVE 장비 출시가 임박한 상황에서 28GHz 주파수 회수 조치 및 내년 재경매 가능성은 mmWAVE 투자 및 5.5G 조기 상용화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다. 아울러 내년 거시 환경이 불안해 다시 통신주 선호도가 높아질 것이며, 내년 실적 전망을 감안할 때 이번 연말에는 통신사 배당락 회복이 빠를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내년 2월 이후를 바라본 통신주 매수 추천, 배당 투자는 선택

12월에 부각될 통신산업 이슈는 많다. 28GHz 주파수 회수 조치가 통신산업에 미칠 영향, 아이폰14 판매 실적 및 연말 휴대폰 판매 동향, 연말 대리점 리베이트 동향 및 마케팅 경쟁 강도, KT 임단협 종료에 따른 향후 실적 전망, 카카오톡 네트워크 장애로 인한 규제 변화 가능성, 내년 통신사 실적 전망, 올해 연말 배당금 전망 등 다수이다. 이를 감안하면 연말 통신주가 배당락을 제외할 시 뚜렷이 약세일 이유는 없다. 최근 코스피 반등으로 가격 부담도 없어졌다. 내년을 대비한 점진적 비중확대 전략을 추천한다. 배당금을 받기 원하는 투자가들은 배당락 직전 매수, 단순 투자 수익 확보를 추구하는 투자가들은 배당락 직후 비중확대를 추천한다.

◆12월 매력도 LGU+>KT>SKT…단기 LGU+, 중장기 KT 유망

12월 종목별 투자 매력도는 LGU+>KT>SKT 순으로 평가한다. LGU+를 12월 탑 픽으로 제시하는데 3사중 유일하게 4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이며 연말 배당 증가 기대감으로 추가 주가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시각을 3개월로 넓힌다면 KT도 투자하기 유망해 보인다. 결국 올해 확정 DPS와 내년 실적 전망이 KT 주가를 내년 초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기 때문이다.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인터내셔널, 밸류업 지수 종목 편입…투자 매력도↑-대신 대신증권이 27일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에 대해 종합상사 중 유일하게 밸류업 지수 종목으로 편입됐고, 향후 유의미한 연기금 자금 가능성이 열렸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7만6000원을 유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전일 종가는 5만6500원이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3분..
  2. [버핏 리포트] LG전자, 가전 생태계 확장으로 B2B 사업구조 변화...양호 실적 기대 -KB KB증권이 27일 LG전자(066570)에 대해 향후 B2B 중심의 사업구조 변화, 플랫폼 기반의 신규 사업 확대, LG그룹의 LG전자 지분 확대 등 기업가지 제고에 따른 이익 증가가 실적에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제시했다. LG전자의 전일 종가는 10만79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실적을 매출액 22조3000억원(QoQ...
  3. 우리넷, 통신장비주 저PER 1위... 2.39배 우리넷(대표이사 김광수. 115440)이 9월 통신장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넷은 9월 통신장비주 PER 2.3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삼지전자(037460)(2.88), 쏠리드(050890)(5.8), 유비쿼스(264450)(6.04)가 뒤를 이었다.우리넷은 지난 2분기 매출액 409억원, 영업이익 12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66%, 542.86% 증가..
  4. 주식투자 조기교육 필요할까? 이상하게도 한국에서 ‘주식투자’는 공공연한 금기어가 되어 있다. 주위 사람들에게 자식들에게 주식투자 공부를 시키자고 하면 대부분 집안 망한다고 손사래를 친다. 눈치없이 자꾸 이야기를 하면 기피인물이 되어 연락조차 뜸해진다. 대학에서 정식으로 주식투자 공부 좀 가르치자고 하면 대체로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객장에 앉...
  5. [버핏 리포트]LG디스플레이, 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계약 체결...내년 1Q 재무구조↑-삼성 삼성증권이 27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계약이 체결되며 2025년 1분기 중 2조원 규모의 현금 유입이 가시화 됐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LG디스플레이의 전일 종가는 1만1720원이다.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격 계열이 체결됐다"며 "총 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