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파트론, 카메라만 있는 게 아니다-KB
  • 김한나
  • 등록 2022-12-09 08:09:28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김한나 기자] KB증권은 9일 파트론(091700)에 대해 올해 4분기 실적 부진이 불가피하지만 전자담배 및 전장 매출 확대로 스마트폰향 실적 부진이 상쇄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했다. 파트론의 전일 종가는 8730원이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4분기 매출액 2659억원(YoY -16%, QoQ -12%), 영업이익은 129억원(YoY -41%, QoQ -21%)일 것”이라며 “계절적 비수기에 진입한 가운데 글로벌 경기 둔화 및 고객사 재고조정 영향으로 스마트폰향 부품의 실적 부진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파트론의 주력 사업인 카메라 모듈의 4분기 매출은 1137억원으로 예상돼 전년동기대비 42% 급감할 것”이라며 “반면 신제품 출시 효과로 전자담배 관련 매출은 270억원으로 확대돼 회사 실적 감소 폭을 줄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파트론의 내년 실적은 매출액 1조3200억원(YoY +9%), 영업이익 777억원(YoY +34%)으로 추정된다”며 “주력 아이템인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의 부진이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끝으로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전자담배 OEM 비즈니스 매출이 올해 400억원 수준에서 내년 1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될 것”이라며 “카메라와 LED 모듈 등 자동차 전장 부품 매출도 전년대비 36%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트론은 카메라 모듈, 안테나, 센서 모듈 등과 관련한 사업을 하고 있다.

스크린샷 2022-12-09 오전 8.05.37 

파트론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hanna2402@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넷마블, 1Q24부터 2Q25까지 연속 서프라이즈…주가 우상향 지속 – 신한 신한투자증권은 18일 넷마블(251270)에 대해 저평가된 개발력과 자체결제시스템 도입으로 지난해 1분기부터 6개 분기 연속 서프라이즈가 이어지고 다수 신작과 앱 수수료 축소로 주가 우상향이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넷마블의 전일 종가는 6만원이다.강석오 신한투자증권 ..
  2. 엑사이엔씨, 반도체와반도체장비주 저PER 1위... 4.99배 엑사이엔씨(대표이사 김성후. 054940)이 7월 반도체와반도체장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7월 반도체와반도체장비주 저PER 10선. [자료=버핏연구소]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엑사이엔씨이 7월 반도체와반도체장비주 PER 4.9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한양이엔지(045100)(5.38), KX하이텍(052900)(5.82), 유니트론텍(142210)(5.99)가 뒤를 이었다.엑사이엔씨...
  3. [버핏리포트] SK텔레콤, "더 이상 악재는 없을것"...배당 유지가 관건 -NH NH투자증권이 18일 SK텔레콤(017670)에 대해 가입자 이탈은 마무리됐고 배당만 유지한다면 최악의 상황은 지나갈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SK텔레콤의 전일종가는 5만6400원이다.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사이버 침해사고 관련 이미지 실추와 73만명의 가입자 이탈이 있었지...
  4. [장마감] 코스피 0.9%↓(3186.38), 코스닥 0.08%↓(812.23) 16일 코스피는 전일비 28.90포인트(-0.9%) 하락한 3186.38으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각각 4300억원, 268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5528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0.65포인트(-0.08%) 하락한 812.23으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1531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44억원, 649억원 순매도했다.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0.9% 하락.
  5. [시황] 미국증시, 소비 훈풍과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로 상승 마감 미국은 소비 훈풍과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로 상승 마감했다. 6월 소매판매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가운데 주요 기업들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유럽은 강력한 기업실적과 미국과의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에 5일만에 반등했다. 주요 기업들의 어닝 서프라이즈와 트럼프 대통령 발언이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을 높.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