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한나 기자] 금호건설(대표이사 서재환)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증축공사’를 단독 수주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증축공사’는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발주한 사업으로 강원도 원주시 일산동 97-3외 27필지에서 진행된다. 지상 11층~지하 4층 본관과 지상 5층~지하 4층 별관을 지으며 총 공사비는 2272억원이다. 올해 12월 착공해 오는 2028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증축공사를 통해 강원도 최대 종합병원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총 950개의 병상수를 확보한다. 또 최첨단 수술실과 병동, 전문화된 중환자실, 전임상연구소 등 진료·연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문화공간과 주차장이 늘어나게 된다.
금호건설은 올해 주택, 토목, 해외 전 부문의 신규 수주가 증가했다. 3분기 기준 누적 2조1237억원의 수주고를 올렸으며, 수주 잔고도 8조8043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약 4배를 확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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