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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시장은 성장, 경쟁은 약화 – 기술, 투자에서 상용화로-현대차
  • 김미래
  • 등록 2022-12-20 09: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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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장문수. 2022년 12월 20일. 투자의견: Overweigh(비중확대)

[버핏연구소=김미래 기자] ◆ 주요 이슈와 결론

2023년 Post COVID-19를 맞이하며 자동차 산업은 경기 둔화로 인한 수요 감소, 영업 현금 창출능력 악화 가능성과 함께 금리 상승에 따른 유동성 위축 우려가 있다. 주요 OEM은 유동성 확대기에 공격적 투자에서 상용화 가능성과 이익 창출 능력을 중요 전략 과제로 전환하고 있다. 특히 경기 침체 우려가 팽배한 유럽계 브랜드와 공격적 전동화 전환으로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는 북미계 중심으로 구조조정과 함께 기술/투자 상용화 위주의 전략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VW와 Ford의 Argo AI 투자 전면 철회한 반면 GM 크루즈 사업 확장 사례가 있다.

◆ 산업 및 해당기업 주가전망

공급 차질로 대기 수요의 기저효과가 2023년 하반기로 둔화되며 경기 침체 우려와 함께 이익 모멘텀도 둔화될 전망이다. 2020년 COVID-19 이후 유동성이 회수되며 집중 투자해 온 전동화,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투자 회수 전략이 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미국, 유럽계 OEM의 투자 철회와 구조 조정으로 커지는 성장시장의 경쟁자는 줄어들고 있으며, 시장 개화 시점인 2025~2026년 이후 생존 기업은 선점 효과 기대된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플랫폼을 통해 경제성과 품질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현대모비스와 함께 합작법인인 모셔널에서 레벨 4 이상의 로보택시 상용화 전략을 공유 택시 업체와 협업을 통해 빠르게 접근 중이다.

2022년 말 전기차 판매 실적, 러시아 전쟁 고조, IRA 개정 여부로 인해 중단기적으로 주가 변동성은 커질 수 있으나, 1H23 기저효과에 따른 증익 구간이 남아있음을 감안할 때 현재 주가는 저평가 돼 있다.

2H23 실적 둔화에도 VW와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전동화 플랫폼이 2025년 하반기 이후 런칭하며 관련 발주와 자율주행 전략 가시화가 자동차 섹터 주가의 상승 모멘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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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380: 현대차, 000270: 기아, 012330: 현대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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