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글로벌 컨설팅업체 우드맥킨지(WoodMackenzie)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금속 및 비철금속 시황은 수요 약화 속 공급 확대로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건설업 부진으로 철광석, 철강, 비금속의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내년 동, 알루미늄, 연, 아연, 철광석, 철강 공급량은 올해 대비 증가하고 니켈, 코발트, 리튬 등의 배터리 금속 공급량은 두 자리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분석된다. 광물 시황 악화 전망에도, 인플레이션 완화 및 공급망 이슈와 함께 자동차 산업 및 저탄소 에너지 산업의 회복이 타 소비재 부문의 수요 약화를 상쇄해 내년 수요가 상승할 가능성이 존재하기는 하나, 가격 하락이 지배적인 경향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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