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상협 기자] 한국기업평가(대표이사 김기범)는 키움증권(039490)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1(우수)’으로 유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키움증권 경영 현황과 관련 한국기업평가는 “자본력 및 영업순수익 점유율 등 시장지위가 개선됐다”며 “우수한 영업효율성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무건전성이 우수하고, 우발재무 구성 지표가 피어(Peer) 대비 양호하다”며 “증권업황 저하가 지속되나 양호한 실적 대응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지난 5월 종합IB(투자은행)로 지정됨에 따라 시장지배력 제고가 지속될 것”이라며 “다만 증권 업황 저하에 따른 실적 방어를 위한 위험 투자가 확대가 예상되는 점과 자회사 추가 출자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단기간 내 상향 변동 요인 충족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키움증권은 올해 3분기 매출액 2조6724억원, 영업이익 1792억원, 당기순이익 124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05.19% 증가했고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44.15%, 46.85% 감소했다. 글로벌 긴축 우려와 금리인상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채권 가격 하락 등 비우호적인 시장 환경에 기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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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9490: 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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