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방송과엔터테인먼트] 올해도 K-POP의 해외 팬덤 확장 청신호 켜졌다-하이
  • 김인식
  • 등록 2023-02-14 08:39:2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이투자증권 박다겸 연구원. 2023년 2월 14일.투자의견: Overweight(비중확대)

[버핏연구소=김인식 기자] 코로나19 기간동안 K-POP(케이팝)의 팬덤 성장은 SNS 트래픽과 앨범 판매량으로 집중됐다. 그러나 리오프닝 이후에는 SNS와 앨범 밖의 지표들로 글로벌 팬덤 활동이 확대되면서 코로나19 이전보다 다각도로 해외 팬덤의 성장을 살펴봐야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대부분 K-POP 아티스트의 유튜브 조회수가 감소한 것과 달리 스포티파이(스트리밍 서비스 업체)를 통해 확인되는 월간 청취자 수는 오히려 역대급으로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또 해외 앨범 수출액 성장률 둔화와 별개로 일본, 미국 등 핵심 지역에서 음반원의 차트 성적은 계속해서 좋아지고 있다. 공연 부문에서도 단위 공연의 규모 확대와 더불어 지난해 원가 인상으로 마진 축소를 감내했던 것과 달리 올해부터 10-20% 사이의 단가 인상이 일어나면서 양적, 질적 측면의 성장이 예상된다. 유튜브 조회수 기준으로 한국 밖에서 제 1의 K-POP 소비 지역으로 등극한 일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나아가 올해 K-POP 산업의 최대 모멘텀은 일본에서 성공한 현지화 그룹 시스템이 미국에서도 작동할 것인가이다.

바닥에서 2배 가까이 오른 주가로 인해 단기적인 조정이 있을 수 있지만, 기존 IP(지식재산권)의 일본-미국 시장 내 압도적인 성과와 북미 걸그룹 데뷔 모멘텀 그리고 IP 인수를 통해 레버리지를 더할 위버스(플랫폼) 고도화 모멘텀까지 앞두고 있는 하이브를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kis7042@buffettlab.co.kr

 

[관심 종목]

352820: 하이브, 041510: 에스엠, 035900: JYP Ent., 122870: 와이지엔터테인먼트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네이버(NAVER), 두나무 편입과 글로벌 AI 협업 기대 – 메리츠 메리츠증권은 26일 네이버(NAVER)(035420)에 대해, 두나무 인수 추진과 글로벌 AI 기업과의 협업 가능성에 따라 성장 모멘텀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네이버의 전일 종가는 25만4000원이다.이효진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포괄적 주식교환 추진은 단순한 연결 이익 증...
  2. 동양이엔피, 전기제품주 저PER 1위... 3.23배 동양이엔피(대표이사 김재수 김재만. 079960)가 9월 전기제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양이엔피가 9월 전기제품주 PER 3.2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파워넷(037030)(4.63), 신화콘텍(187270)(5.82), 에스씨디(042110)(7.64)가 뒤를 이었다.동양이엔피는 지난 2분기 매출액 1412억원, 영업이익 13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매출액...
  3. [이슈] 네이버, 두나무 계열사 편입하면 재계 22→14위↑ 네이버(035420)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를 계열사로 편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나오자 네이버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26일 오전 10시42분 현재 네이버 주가는 26만 1,000원으로 전일비 2.76% 상승했다. 네이버의 두나무 계열사 편입이 현실화하면 '재계의 지각변동'이라고 할만하다. 올해 초 공정거래...
  4. [시황] 미국증시, 금리 인하 지연 우려에 3일 연속 하락세 지속 미국은 실업수당 상회, 2분기 GDP 상회, 연준 신중론으로 금리 상승, 주식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인해 금리 인하가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가 생기며 3일 연속 하락세가 지속됐다.유럽은 미 보안조사 이슈로 헬스케어와 산업재에 압박이 가해지고 금리 인하 지연 우려가 나타나며 약보합 마감했다.중국은 AI 섹터 집중도가 증가했다. AI 에이전트, ...
  5. [버핏 리포트]제이브이엠, 북미•유럽 수출 빠르게 증가...현저한 저평가 국면 -신한 신한투자증권이 26일 제이브이엠(054950)에 대해 자동화 수혜와 로보틱스株 관점에서 본다면 현저한 저평가 국면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제이브이엠의 전일종가는 3만850원이다. 최승환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제이브이엠이 로봇을 활용한 처방전 인식, 조제, 포장 및 재고 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