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공현철 기자] GS(078930)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GS는 지난해 매출액 28조7778억원, 영업이익 5조70억원, 당기순이익 2조4816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3일 공시했다. 전년비 각각 42.7%, 88.8%, 53.7% 증가한 수치이다. 당기순이익은 컨센서스(시장기대치) 3조2945억원을 24.67% 하회하면서 '어닝쇼크'가 일어났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7조1435억원, 영업이익 8789억원, 분기순이익 2365억원을 기록했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비 19.6%, 7.7% 증가했지만 분기순이익은 21.3% 감소했다. 최근 5년 매출액 연평균성장률(CAGR)은 13.06%이며 5년 평균 영업이익률은 12.81%이다.
지난 2020년을 기점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률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매출액은 30조에 육박했으며 영업이익률 또한 20%에 근접했다. GS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은 3, 4분기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관련 손실 증가로 GS칼텍스가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에 기인한다"며 "올해 들어 유가 하락은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액체천연가스(LNG) 단기 운송 계약(spot) 가격과 글로벌 정제 마진이 점진적으로 하락하는 등 영업환경이 변동하고 있어 동향을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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