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슈 체크] 엔터테인먼트, 미국 시장 영향력 높은 아트스트에 주목할 때
  • 이상원
  • 등록 2023-03-13 10:59:48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교보증권 박성국. 2023년 3월 13일. 

[버핏연구소=이상원 기자] 미국은 세계 1위 음반시장으로 1인당 소비여력이 높고 공연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엔터사의 수익화에 유리한 핵심 지역이다. 이는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미국 내 인기를 바탕으로 집계되는 빌보드 순위에 주목하며, 미국 진출이 높은 엔터사에 프리미엄을 부여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지금은 BTS, 블랭핑크 이후 빌보드 HOT100 지속 진입이 가능하거나, 신규 진입이 예상되는 아티스트에 주목할 때이다. 미국 내 유튜브 조회수, 음원 스트리밍 지표, 앨범 판매량 등을 근거로 미국 시장 영향력이 높은 아티스트를 살펴본 결과, 하이브의 TXT, 뉴진스와 JYP엔터의 스트레이키즈, 트와이스가 HOT100 신규·지속 진입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교보증권 커버리지 엔터사의 올해 2분기 합산 앨범 판매량과 콘서트 관객수 모두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BTS(솔로), 세븐틴, 에스파, ITZY 등 주요 아티스트 컴백이 몰리며 올해 2분기 엔터 4사 합산 앨범 판매량은 2210만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현재까지 개최가 확정된 올해 2분기 예상 콘서트 관객수는 217만명으로 추정돼, 빅뱅과 동방신기가 돔 투어를 진행한 지난 17년도 4분기 기록을 5년 만에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콘서트 외 쇼케이스·팬미팅·행사 등 기타 요소들까지 감안 시, 엔터사들의 공연 부문 증익 폭은 더 클 것으로 예측된다.

 

lksw4070@buffettlab.co.kr

 

[관심 종목]

352820: 하이브, 041510: 에스엠, 035900: JYP Ent., 122870: 와이지엔터테인먼트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네이버(NAVER), 두나무 편입과 글로벌 AI 협업 기대 – 메리츠 메리츠증권은 26일 네이버(NAVER)(035420)에 대해, 두나무 인수 추진과 글로벌 AI 기업과의 협업 가능성에 따라 성장 모멘텀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네이버의 전일 종가는 25만4000원이다.이효진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포괄적 주식교환 추진은 단순한 연결 이익 증...
  2. 동양이엔피, 전기제품주 저PER 1위... 3.23배 동양이엔피(대표이사 김재수 김재만. 079960)가 9월 전기제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양이엔피가 9월 전기제품주 PER 3.2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파워넷(037030)(4.63), 신화콘텍(187270)(5.82), 에스씨디(042110)(7.64)가 뒤를 이었다.동양이엔피는 지난 2분기 매출액 1412억원, 영업이익 13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매출액...
  3. [이슈] 네이버, 두나무 계열사 편입하면 재계 22→14위↑ 네이버(035420)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를 계열사로 편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나오자 네이버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26일 오전 10시42분 현재 네이버 주가는 26만 1,000원으로 전일비 2.76% 상승했다. 네이버의 두나무 계열사 편입이 현실화하면 '재계의 지각변동'이라고 할만하다. 올해 초 공정거래...
  4. [시황] 미국증시, 금리 인하 지연 우려에 3일 연속 하락세 지속 미국은 실업수당 상회, 2분기 GDP 상회, 연준 신중론으로 금리 상승, 주식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인해 금리 인하가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가 생기며 3일 연속 하락세가 지속됐다.유럽은 미 보안조사 이슈로 헬스케어와 산업재에 압박이 가해지고 금리 인하 지연 우려가 나타나며 약보합 마감했다.중국은 AI 섹터 집중도가 증가했다. AI 에이전트, ...
  5. [버핏 리포트]제이브이엠, 북미•유럽 수출 빠르게 증가...현저한 저평가 국면 -신한 신한투자증권이 26일 제이브이엠(054950)에 대해 자동화 수혜와 로보틱스株 관점에서 본다면 현저한 저평가 국면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제이브이엠의 전일종가는 3만850원이다. 최승환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제이브이엠이 로봇을 활용한 처방전 인식, 조제, 포장 및 재고 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