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LG유플러스, 제27기 정기 주주총회…첫 여성 이사에 여명희 CFO 선임
  • 신현숙
  • 등록 2023-03-17 16:48:2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최초 여성 사내 이사로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최고리스크관리책임자(CRO)를 선임했다.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사옥에서 ‘제2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주총은 주주의 권리 제고와 소통 확대를 위해 온라인·모바일 실시간 중계가 처음으로 도입됐다. 이번 실시간 중계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주주들의 사전 접수와 질문을 받고 실제 주총 현장에서 이를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이날 주총에서 올해 목표로 제시한 고객 경험 혁신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황 사장은 “올해 LG유플러스는 ‘통신을 넘어 일상의 즐거운 변화를 주도하는 디지털 혁신 기업’의 비전 달성을 위해 ‘빼어난’ 고객 경험 혁신을 통한 변화를 가속화할 것”이라며 “본업인 통신 사업을 더욱 공고히 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을 이해하고 접점을 확대함으로써 플랫폼 사업을 LG유플러스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가 17일 오전 서울 용산사옥 대강당에서 제27기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이날 제27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변경 승인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에 대한 의결이 진행됐다. 우선 지난해 영업수익 13조9060억원, 영업이익 1조813억원, 당기순이익 6626억원의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또 보통주 1주당 400원의 기말 배당금을 현금 배당하기로 확정했다. LG유플러스의 주당 배당금은 중간 배당금 250원을 포함해 총 650원으로 2021년(550원) 대비 18.18% 증가했다.

정관에는 마이데이터 사업 본격화를 위해 사업 목적으로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른 본인신용정보관리업 및 그 겸영업무·복수업무”를 추가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사업 목적 추가를 계기로 데이터 분석 및 고도화 역량을 접목해 데이터 기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 미래 성장 비전인 ‘U+ 3.0’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여명희 LG유플러스 CFO∙CRO가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여명희 CFO∙CRO(전무)는 LG유플러스에서 회계담당, 경영기획담당을 거치며 회계·재무·경영 등 역량을 인정받아 올해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통해 CFO∙CRO로 발탁됐다. 전문성과 더불어 오랜 기간 LG유플러스 재직한 업무 경험이 회사 비전 달성에 기여할 뿐 만 아니라 최초 여성 사내 이사 선임을 통해 이사회 구성의 다양성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번 주총에서 윤성수 고려대학교 교수와 엄윤미 도서문화재단씨앗 등기이사 2인을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윤성수 교수와 엄윤미 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도 함께 맡는다. 윤성수 고려대학교 교수는 UCLA경영대학원 교수, 회계기준위원회 비상임위원 등의 경력을 지닌 회계·재무 전문가다. 앞으로도 해당 분야의 전문 지식 및 경험을 바탕으로 LG유플러스의 비전 달성과 재무건전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엄윤미 도서문화재단씨앗 이사는 맥킨지컨설팅 매니저, 카카오임팩트 이사, 아산나눔재단 등기 이사 등 경험으로 갖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련 전문성을 기반으로 LG유플러스의 지속 가능한 경영에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된다.

 

[관심 종목]

032640: LG유플러스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에쓰-오일, 정제마진 강세·원유가격 하락...2026 실적 레벨업 전망 – NH NH투자증권은 12일 에쓰-오일(S-OIL)(010950)에 대해 정제마진 강세와 중동산원유공식판매가격(OSP) 하락이 동시에 나타나며 영업환경이 우호적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5000원으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의 전일 종가는 8만600원이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타이트한 정유 공급 .
  2. [윤진기 칼럼] 천재 수학자 에드워드 소프의 커닝 페이퍼 [윤진기 경남대 명예교수] 퀀트 투자[1]의 아버지로 불리는 에드워드 소프(Edward O. Thorp)는 수학계에서 천재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수학자이지만, 투자 업계에도 여러 가지 흥미로운 일화를 남겼다.수학을 이용하여 카지노를 이길 수 있는지가 궁금했던 그는 동료 교수가 소개해 준 블랙잭(Blackjack)  전략의 핵심을 손바닥 크기의 종이에 ...
  3. [버핏 리포트] HL만도, '로봇 액츄에이터' 선언 ...2028년 북미 양산 목표 – 하나 하나증권은 12일 HL만도(204320)가 장기 성장 전략과 로봇 액츄에이터 신사업 계획을 발표한 것에 주목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HL만도의 전일 종가는 5만2200원이다.송선재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고객사 확대와 물량 증가로 기존 매출 11조7000억원, 차세대 제품군에서 신규 매출 2조4000...
  4. [버핏 리포트]LG CNS, 2026 계열사 확장•직접 진출로 글로벌 매출액↑… GDC•AI 통한 효율화로 수익성 개선 – KB KB증권은 12일 LG CNS(064400)에 대해 내년에는 그룹 계열사 확장과 직접 진출로 글로벌 매출액이 증가하고 GDC(해외개발센터)와 AI를 활용한 사업 효율화가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LG CNS의 전일 종가는 6만5400원이다.김준섭 KB증권 애널리스트는 “클라우드와 AI 사업은 전체 매출의 5...
  5. 현대지에프홀딩스, 복합기업주 저PER 1위... 2.51배 현대지에프홀딩스(대표이사 유인철. 005440)가 12월 복합기업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대지에프홀딩스는 12월 복합기업주 PER 2.5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LX홀딩스(383800)(4.34), 한화(000880)(6.46), 효성(004800)(7.16)가 뒤를 이었다.현대지에프홀딩스는 4분기 매출액 2조1055원, 영업이익 48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