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대명에너지, 돈 버는 재생에너지 발전기업 – DS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3-03-21 08:33:5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DS투자증권은 21일 대명에너지(389260)에 대해 영업환경이 우호적이고 풍력발전 사업은 진입장벽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을 개시했다. 대명에너지의 전일 종가는 2만1400원이다.

DS투자증권의 안주원 애널리스트는 “대명에너지는 국내 풍력/태양광 발전소 개발 전 단계에 참여하고 있는 재생에너지 전문 발전사업자로 민간 발전사 중에서 시장점유율 1등을 차지(6.7%, 2021년 기준)하고 있고 계측기 설치→단지개발→PF→EPC→운영 및 전력 판매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지난해 3분기말 기준 부문별 매출 비중은 공사 78%, 발전 18%, 기타 4%이며 준공 후 운영되고 있는 발전소가 늘어나면서 매년 발전 매출액이 높아지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또 “현 정부에서 풍력발전 확대를 위한 제도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며 “지난해에는 태양광 발전에만 적용하는 고정가격입찰제를 풍력에도 확대했고 올해 1월에는 글로벌 1등 터빈업체인 베스타스의 투자(약 3억 달러)를 유치, 3월에 풍력발전특별법이 통과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대기업 중심의 RE100 참여 증가로 재생에너지 수요가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며 “대명에너지는 진입장벽이 높은 풍력발전 중심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전 단계에서의 사업 경험이 풍부해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를 크게 받을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올해는 100MW 규모의 발전 프로젝트가 조성되고 완공되는 발전소들을 통한 발전 실적 증가 등으로 좋을 것”이라며 “실적은 매출액 1218억원(YoY +38.4%)과 영업이익 365억원(YoY +42.7%)”으로 예상했다.

끝으로 “SMP 상한제 미연장 여부에 따라 향후 추정치 상향도 가능하다”며 “국내 1등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자이고 사업 영역도 확장해가고 있는 만큼 투자 매력도 높다”고 평가했다.

대명에너지는 신ㆍ재생에너지 발전단지 투자 및 건설사업을 영위한다.

대명에너지.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대명에너지.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