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상원 기자] 엔씨소프트(036570)가 장애인 근로자 고용 및 지원 활동 확대에 나선다.
엔씨소프트는 장애인 근로자 고용과 직원 복지를 위해 '네일케어룸'을 신설했다고 14일 밝혔다. '네일케어룸'에서는 중증 장애인 직원이 일반케어 및 젤케어 등 네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일케어룸'에는 청각 장애인인 직원들을 위해 전담 수어 통역사가 함께하며, 사내 시설 '라이브러리'에도 효율적인 서가 관리를 위해 발달 장애인 직원이 근무한다.
또 엔씨소프트는 장벽 없는 게임 플레이를 위해 '장애인 게임 접근성'에 대한 개발 가이드라인도 제작 중이며, 지속적으로 장애인을 위한 시설 마련과 실무 훈련 프로그램 진행 등 고용과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앞서 엔씨소프트는 지역 사회 기여를 위해 장애인 고용에 앞장서 왔다. 자회사 엔씨서비스는 사업장 내 장애인 편의시설 마련과 고용 요건을 갖춰 지난 2019년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을 획득했고, 2020년에는 '올해의 편한 일터'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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