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이종형. 2023년 5월 2일.
[버핏연구소=이상원 기자] 중국 철강 시장은 디플레이션 우려 지속과 오는 3일까지의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거래 부진 및 선물가격 약세 영향으로 유통가격 낙폭이 확대되며 4주째 약세 기조가 이어졌다. 원재료 가격은 철광석이 선물가격 약세로 현물가격도 주간 9% 급락하며 5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발표된 중국 4월 통계청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가 49.2로 나타났고, 이는 지난 3월 51.9 및 기대치(컨센서스) 51.4에 못 미치며 올해 기준 최저치를 기록했다. 부진한 업황이 좀 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다음주 5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이후 위안화 움직임이 주목되고 있으며, 올해 1분기 당기순손익 기준 중국 철강사들의 실적은 대부분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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