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지인해. 2023년 5월 4일. 투자의견: Overweight(비중 확대)
[버핏연구소=이상원 기자] 지난 4월 파라다이스와 GKL의 합산 드랍액(카지노 이용객이 칩 구입에 지불한 금액)은 8131억원, 매출액은 1001억원으로 집계됐다. 합산 매출액 1001억원은 지난 2019년 4월 대비 104% 수준으로, 중국 VIP의 온전한 회복 없이도 절대 매출액 규모를 온전히 넘었다.
호실적 요인은 여전히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일본 VIP와 리오프닝 효과 본격화 및 인당 배팅금액 상승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에 기타 VIP, 일반 고객, 슬롯머신(자동도박기) 드랍액의 점진적 성장이 더해져 양호한 실적을 뒷받침했다.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는 4월 중국 VIP 드랍액은 파라다이스 1468억원, GKL 453억원으로 2019년 4월 대비 각각 82%, 59%까지 회복됐다. 지난 3월 기준 합산 회복률이 37%에 불과했던 점을 감안하면, 중국 VIP 실적이 점점 호전되고 있다고 판단한다.
lksw4070@buffettlab.co.kr
[관심 종목]
034230: 파라다이스, 114090: GKL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