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네이버, 1Q 매출액 1.3조… 전년동기比 2.1%↑
  • 김인식
  • 등록 2023-05-08 16:46:0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김인식 기자] 네이버(035420)가 올해 1분기 매출액 1조3354억원, 영업이익 3907억원, 당기순이익 2618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1%, 8.4%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53.5% 감소했다. 네이버의 최근 4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CAGR)은 8.03%고 5년평균영업이익률은 19.62%다.

네이버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더밸류뉴스]

사업 부문별로 서치플랫폼은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한 8518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NAVER 측은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액은 지난해 올림픽·대선에 따른 기저 효과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1% 감소했다”며 “그러나 검색광고 매출액은 1분기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5.3% 성장해 네이버 검색 사업 본연의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전했다.

커머스는 포시마크(Poshmark)의 편입효과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5% 성장한 6059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1분기 네이버 커머스의 전체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7% 성장한 11조6000억원으로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졌으며 포시마크 편입효과 제외 시에도 전년 동기 대비 13.2% 성장하며 시장 성장세를 상회했다. 

핀테크는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한 3182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1분기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2% 성장한 13조4000억원을 달성했다. 외부 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5% 성장한 5조4000억원을 기록하며 전체적인 성장을 주도했고 오프라인 결제액은 현장결제 가맹점 확대 노력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4% 증가한 8100억원을 기록했다.

콘텐츠는 전년 동기 대비 94.0% 성장한 4113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웹툰의 글로벌 통합 거래액은 마케팅 축소와 특정 지역 운영 감축에도 불구하고 이북재팬 편입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9% 성장한 4122억원을 기록했다.

클라우드 및 기타는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932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 중 B2B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다.

네이버는 새로운 3개년(회계연도 2022년~2024년) 주주환원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새로운 주주환원계획에 따라 향후 3년간 최근 2개년 평균 연결 FCF(잉여현금흐름)의 15~30%를 전액 현금 배당한다. 이와 별개로 네이버는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 8% 중 3%를, 향후 3년간 매년 1%씩 특별 소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관심 종목]

035420: 네이버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현대모비스, SDV 전환 순항…기술·수익성·글로벌 고객 확대 전략 제시 -NH NH투자증권이 28일 현대모비스(012330)에 대해 소프트웨어기반차량(SDV)으로의 전환 계획이 잘 진행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9만원을 '유지'했다. 현대모비스의 전일종가는 30만2500원이다. 하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가 지난 27일 개최한 CID(CEO Investor Day)를 통해 현대모비스의 현재와 미래, 부문별 전략 방향, .
  2. [버핏 리포트]원익머트리얼즈, 2Q 예상比 부진… 3Q 메모리 소재 투자 개선 기대 – IBK IBK투자증권이 27일 원익머트리얼즈(104830)에 대해 2분기는 물량 축소, 환율 영향, 일회성 비용이 반영돼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3분기부터 메모리 소재 업종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원익머트리얼즈의 전일 종가는 2만3500원이다.김형태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2분기 .
  3. [버핏 리포트]LG유플러스, 주주환원•실적개선 이미 주가 반영...추격 매수는 다음에 -하나 하나증권이 27일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LG유플러스의 전일종가는 1만5220원이다.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높은 이익 성장, 주주환원 증대 및 낮은 수준의 주가를 고려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설...
  4. 바이오노트,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 4.71배 바이오노트(대표이사 조병기. 377740)가 8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이오노트가 8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4.7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바텍(043150)(6.26), 피제이전자(006140)(9.23), 세운메디칼(100700)(11.08)가 뒤를 이었다.바이오노트는 지난 2분기 매출액 324억원, 영업이익 63억원을 기록하며 ...
  5. [시황] 미국증시,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 힘입어 반등 미국은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반등했다. 투자심리가 트럼프 연준 흔들기로 위축됐지만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에 다시 회복됐다.유럽은 프랑스 정치 불확실성에 하락했다. 프랑스 정부에 해산 위기가 몰리며 정치적 불확실성이 증시에 압박을 가했다.중국은 소비섹터 강세에도 혼조 마감했다. 소비 섹터 강세에 상해종합지수가 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