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동국제약, 매출액 분기 최대 실적-이베스트
  • 김인식
  • 등록 2023-05-17 08:44:0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김인식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7일 동국제약(086450)에 대해 전 사업부문 모두 분기 최대 실적으로 매년 전년 동기 대비 안정적인 성장흐름을 보여주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2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날 동국제약의 전일 종가는 1만5080원이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808억원(YoY +9.1%), 영업이익은 193억원(YoY -17.5%)을 기록했다”며 “이는 당사의 기대치에 정확히 부합한 수준으로 매출액 분기 최대 실적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실적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성장이 진행됐지만 지난 2021년 2분기 이후 낮아진 수익성 회복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 아쉽다”며 “수익성이 과거 대비 낮은 이유로 전반적인 비용 상승에 대한 부담, 판매수수료 상승 등이 원인이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동사의 광고선전비의 증가도 수익성이 과거 대비 낮은 이유다”며 “이는 OTC(일반의약품) 부문에서 신제품 출시에 따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 데 사용된 것”이라고 파악했다.

끝으로 “사업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일반의약품 359억원(YoY +16.2%), 전문의약품 449억원(YoY +8.5%), 헬스케어 537억원(YoY +5.5%)을 기록했다”며 “동국생명과학 305억원(YoY +15.2%), 해외사업 156억원(YoY +9.5%)을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동국제약은 의약품을 제조 및 판매하고 인사돌, 오라메디, 마데카솔 등 일반의약품과 조영제, 항암제 등의 전문의약품을 주력으로 한다.

 스크린샷 2023-05-17 오전 8.36.37

동국제약.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kis7042@buffettlab.co.kr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간 뉴스 클리핑] 부동산사회 [부동산]- 재무구조 개선 태영건설 윤세영등 임원22명 감축- 전세사기 피해금, 올해 더 늘었다…작년 4.3조, 올해는 벌써 1.4조 떼여- 서울 아파트값 4주 연속 상승…경기는 다시 하락 전환 [사회]- 임대차 미신고 과태료 1년 더 유예- 장애인단체 지하철 시위…4호선 혜화역 약 1시간 무정차 통과- "어찌 되든 빨리 결정을"…오락가.
  2. [윤진기 명예교수의 경제와 숫자 이야기] 니콜라스 다비스 투자 이야기의 함정 니콜라스 다비스(Nicolas Darvas, 1920-1977)는 헝가리 출신의 무용가인데, 주식투자를 해서 짧은 기간에 200만불을 넘게 벌었다. 그의 투자 이야기는 그의 책 《나는 주식투자로 250만불을 벌었다》에 잘 소개되어 있다. [1]니콜라스 다비스는 주식투자를 하면서 여러 가지 시행착오 끝에 ‘박스이론’(Box Theory)을 만들어냈다. 그것은 주가가 일정한 .
  3. DSR, 비철금속주 고ROE+저PER+저PBR 1위 DSR(대표이사 홍석빈. 155660)이 4월 비철금속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DSR은 비철금속주에서 고ROE+저PER+저PBR 1위를 차지했으며, 풍산홀딩스(005810), 황금에스티(032560), 태경비케이(014580)가 뒤를 이었다.DSR은 지난해 매출액 2911억원, 영업이익 24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매출액은 20.79% 증가, 영업이익은 32.12% 감소...
  4. 제이엠티, 디스플레이장비및부품주 저PER 1위... 4.55 제이엠티(대표이사 정수연. 094970)가 5월 디스플레이장비및부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이엠티는 5월 디스플레이장비및부품주에서 PER 4.5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한국컴퓨터(054040)(4.7), 인지디스플레(037330)(5.23), 톱텍(108230)(5.45)가 뒤를 이었다.제이엠티는 지난해 매출액 1227억원, 영업이익 148억원을 기록하며...
  5. [버핏 리포트] 농심, 라면의 해외진출 모멘텀 지속...하반기 갈수록 기대-NH NH투자증권이 17일 농심(004370)에 대해 유럽 중심의 수출 물량이 크게 증가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라면의 해외진출 모멘텀은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6만원을 유지했다. 농심의 전일 종가는 42만500원이다.  농심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725억원(YoY +1%), 영업이익 614억원(-4%)으로 영업이익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