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이홍재. 2023년 5월 25일. 투자의견: Overweight(비중확대)
[버핏연구소=공현철 기자] 현대차증권은 하반기 금융업이 성장률과 수익성 모두 상반기 대비 다소 둔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기대배당수익률 등 감안 시 투자 매력 있다고 판단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금융업 내에서는 올해 ROE(자기자본수익률) 개선 폭이 큰 동시에 자산 건전성 리스크는 낮고, 향후 변동성 감안해도 배당 매력 높은 보험업 선호 의견을 유지했다.
금융기관들의 지난 1분기 실적은 예상을 크게 상회했으나, 이후 흐름은 FVPL 유가증권 매매평가익 등의 일회성 이익 소멸과 이자손익, 보험수지, 수수료손익 등의 핵심이익 둔화가 지속됨에 따라 하반기 실적 모멘텀은 상반기 대비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거기에 투자자산 손상이 인식될 가능성 점증하는 점도 부담 요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은행업은 순이자마진(NIM)은 연간 2bp 하락하고, Credit Cost(신용비용) 상승 지속으로 경상적인 이익 체력은 약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손해보험업은 계약서비스마진(CSM) 상각이 상반기 대비 4.8% 늘어나지만, 자동차 및 일반 보험손익 계절성 반영으로 핵심 보험손익이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증권업은 브로커리지 및 상품운용손익 등이 감소할 전망이지만, 생명보험업은 핵심 보험손익의 변동성이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주가 낙폭 과도했던 점에서 대형사 중 DB손해보험을, 중소형사 중에는 동양생명을 Top Pick으로 제시하고, 세부 업종별 관심종목으로는 삼성화재, 하나금융지주, NH투자증권에 대한 투자를 추천했다.
police202@buffettlab.co.kr
[관심 종목]
105560: KB금융, 055550: 신한지주, 086790: 하나금융지주, 316140: 우리금융지주, 024110: 기업은행, 323410: 카카오뱅크, 032830: 삼성생명, 088350: 한화생명, 082640: 동양생명, 000810: 삼성화재, 005830: DB손해보험, 001450: 현대해상, 000370: 한화손해보험, 006800: 미래에셋증권, 071050: 한국금융지주, 016360: 삼성증권, 005940: NH투자증권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