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건설] 시멘트 가격 한차례 더 상승-하나
  • 김인식
  • 등록 2023-06-07 08:09:0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나증권 김승준 연구원. 2023년 6월 7일.

[버핏연구소=김인식 기자] 수익률은 건설업이 코스피 대비 2.2%p 하회했으며 외국인 및 기관 모두 매도했다. 건설주는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주요 지표로 매매수급동향이 84.82로 전주 대비 8주 연속 상승했고, 매매가는 -0.04%로 축소폭이 소폭 축소, 전세가는 -0.06로 하락폭이 16주 연속 축소됐다. 현재는 지방광역시에서의 하락 폭이 가장 크며 서울과 일부 수도권에서 주간 단위로 매매가 혹은 전세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부산 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는 다소 높은 분양가로 낮은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울산 문수로 롯데캐슬은 크게 미달이 발생했다. 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에 결과가 기대되는 청약은 3건이 있다”며 “광주 상무에서 평당 3000만원의 분양가가 나오는데 이는 GTX-A(수도권 광역급행철도)가 지어지는 용인에서의 분양가와 유사한 수준이다”고 전했다. 덧붙여 “운정에서는 주변보다 다소 저렴하다고 느껴지는 분양가로 청약이 나와 완판이 예상된다”며 “DMC(디지털미디어시티)에서는 분양가가 주변대비 다소 비싼 수준이다”고 밝혔다.

한 주간 특이사항으로 시멘트 가격의 한차례 더 인상 뉴스가 있었다. 김 연구원은 “쌍용C&E는 다음달 1일부터 톤당 10만4800원에서 11만9600원으로 14.1% 인상하겠다고 레미콘사에 공문을 보냈다”며 “성신양회도 톤당 12만원으로 인상한다는 공문을 보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에 따라 한일, 아세아, 삼표 등도 가격 인상을 할 가능성이 높다”며 “14% 가격 인상 효과는 시멘트사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지난해 11월에 있었던 가격 인상 효과가 이번 1분기 실적 호조에 여실히 보여줬다”며 “추정치 상향의 기대감이 생기는 만큼 주가의 상승 또한 기대될 수 밖에 없다”고 판단했다.

 

kis7042@buffettlab.co.kr

 

[관심 종목]

028050: 삼성엔지니어링, 000720: 현대건설, 006360: GS건설, 047040: 대우건설, 375500: DL이앤씨, 010780: 아이에스동서, 003070: 코오롱글로벌, 002995: 금호건설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현대모비스, SDV 전환 순항…기술·수익성·글로벌 고객 확대 전략 제시 -NH NH투자증권이 28일 현대모비스(012330)에 대해 소프트웨어기반차량(SDV)으로의 전환 계획이 잘 진행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9만원을 '유지'했다. 현대모비스의 전일종가는 30만2500원이다. 하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가 지난 27일 개최한 CID(CEO Investor Day)를 통해 현대모비스의 현재와 미래, 부문별 전략 방향, .
  2. [버핏 리포트]원익머트리얼즈, 2Q 예상比 부진… 3Q 메모리 소재 투자 개선 기대 – IBK IBK투자증권이 27일 원익머트리얼즈(104830)에 대해 2분기는 물량 축소, 환율 영향, 일회성 비용이 반영돼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3분기부터 메모리 소재 업종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원익머트리얼즈의 전일 종가는 2만3500원이다.김형태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2분기 .
  3. [버핏 리포트]LG유플러스, 주주환원•실적개선 이미 주가 반영...추격 매수는 다음에 -하나 하나증권이 27일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LG유플러스의 전일종가는 1만5220원이다.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높은 이익 성장, 주주환원 증대 및 낮은 수준의 주가를 고려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설...
  4. 바이오노트,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 4.71배 바이오노트(대표이사 조병기. 377740)가 8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이오노트가 8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4.7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바텍(043150)(6.26), 피제이전자(006140)(9.23), 세운메디칼(100700)(11.08)가 뒤를 이었다.바이오노트는 지난 2분기 매출액 324억원, 영업이익 63억원을 기록하며 ...
  5. [시황] 미국증시,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 힘입어 반등 미국은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반등했다. 투자심리가 트럼프 연준 흔들기로 위축됐지만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에 다시 회복됐다.유럽은 프랑스 정치 불확실성에 하락했다. 프랑스 정부에 해산 위기가 몰리며 정치적 불확실성이 증시에 압박을 가했다.중국은 소비섹터 강세에도 혼조 마감했다. 소비 섹터 강세에 상해종합지수가 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