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양희정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1일 더블유게임즈 (192080)에 대해 향후 신사업 확장과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 등을 고려하면 하반기 주가 상승 여지는 충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1000원을 유지했다. 더블유게임즈의 전일종가는 4만1200원이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493억원 (YoY –0.02%), 영업이익 449억원(YoY +7.4%)으로 영업이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더블유게임즈가 올해 연초 인수한 스웨덴 아이게이밍 기업 슈퍼네이션은 현재 영국, 몰타에서 최대주주 변경 심사가 진행 중”이라며 “심사가 3분기 중으로 마무리되면 3 분기부터 자회사로 연결 편입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편입 시점에 따라 분기 매출의 변동은 있겠으나 4 분기부터는 70~80 억원의 연결 매출 기여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더블유게임즈는 소셜카지노 게임 서비스를 통해 확보한 슬롯 게임 및 모바일 어플 개발 능력을 슈퍼네이션의 아이게이밍 운영 노하우와 접목해 아이게이밍 시장내 점유율를 확대할 것이며 이에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끝으로 “3월 유럽지역에서 런칭한 스킬게임 빙고캐시아웃은 현재 북미 출시를 위해 테크베타 테스트가 진행 중”이라며 “현재 스킬게임 결제 수단으로 페이팔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브레인트리를 활용하고 있는데,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신용카드 등의 추가 결제 수단에 대한 승인을 얻으면 북미 지역에 정식 론칭될 예정”이라 덧붙였다.
더블유게임즈는 소셜 카지노게임을 개발 및 서비스한다.
더블유게임즈의 최근 실적.[이미지=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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