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조소정. 2023년 7월 18일.
[버핏연구소=양희정 기자] 중국 화장품 업황 회복이 아직 더딘 상황에서, 시장 내 화장품에 대한 수요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파악된다. 업황 회복 지연의 가장 큰 원인은 중국의 불안정한 경기 흐름과 수요 부진 때문이다. 경기 전반이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고 있고 전체 수요 회복세도 기대보다 더디게 나타났다.
향후 대규모 부양책이 발표될 경우 중국 비중이 높은 업체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될 가능성은 있으나, 실제 수요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펀더멘탈 개선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전망이다.
하반기에는 색조 자외선 차단(SUN)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중국 지역은 탈마스크, 대외활동 증가, 낮은 기저 영향으로 관련 제품군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비중국 지역은 이미 관련 업체들의 실적 아웃퍼폼(outperform)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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