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구본영 기자] NH투자증권은 19일 지니언스(263860)에 대해 지속되는 실적 성장이 주목됐으나 침해사고 정황으로 주가가 급락했다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지니언스의 전일 종가는 1만4370원이다.
심의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 435억원(y-y +13.1%), 영업이익 93억원(yoy +34.9%, 영업이익률 +21.5%)으로 최대 실적 경신할 것”이라며 “매출 성장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구간에 진입해 2025년까지 매년 최대 실적 경신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국내 1위 표준 솔루션으로 자리잡은 지니언 NAC의 안정적으로 성장 중이다”며 “차세대 단말 보안 솔루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EDR 사업 또한 고객사 확대가 지속되며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 중이다”고 설명했다.
다만 “침해 사고는 발생하였으나 현재까지 동사 및 고객사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관계당국과 협조를 통해 침해 여부 추가 조사, 장비 교체 등 선제적 기술조치 및 재발방지 대책을 완료한 상황이기에 신규 영업 및 사업 영향 또한 미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7월 5일 자사주 매입을 공시하여 주주가치 제고 및 투자자 우려 불식 중”이라며 “성장성 부각에 따른 가치 재평가가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니언스는 네트워크 접근제어(NAC) 솔루션 개발 사업을 하고 있다.
지니언스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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