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구본영 기자] KB증권은 21일 LG헬로비전(037560)에 대해 렌털 사업과 알뜰폰 (MVNO) 사업의 매출액 개선, 초고속인터넷의 시너지 발생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100원을 유지했다. LG헬로비전의 전일 종가는 4380원이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영업수익 2812억원 (YoY +2.7%), 영업이익 147억원 (YoY +21.5%)일 것”이라며 “. 1분기에 이어 TV가입자 순증이 예상되고 알뜰폰 가입자 역시 순증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LG헬로비전은 헬로tv프리미엄 콘텐츠의 접근성 강화로 방송 가입자의 서비스 해지율을 개선하고 있다”며 “UHD방송, 인터넷 결합으로 가입자 순증 또한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2분기에는 알뜰폰을 중심으로 무선통신 신규 가입시장이 형성 (전체 신규가입자 630만명 중 알뜰폰 가입자 190만명)됐다”며 “알뜰폰 시장에서 의미있는 시장점유율 (1분기 알뜰폰 시장 전체 1363만명, LG헬로비전 74만명으로 시장점유율 5.5%)을 갖는 LG헬로비전의 알뜰폰 증가 규모도 확대되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끝으로 “렌탈 사업 등을 활용한 직영몰 채널 강화가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미 직영몰의 디지털 채널 강화의 일환으로 특화상품을 제공해 직영몰 매출이 전년대비 크게 개선됐다 (직영 렌탈 판매의 경우 전년대비 560%)”고 덧붙였다.
LG헬로비전은 종합유선방송국 운영사업, 별정통신사업과 부가통신사업 등을 하고 있다.
LG헬로비전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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