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김지산. 2023년 8월 1일.
[버핏연구소=이상원 기자] 주요 전기전자 업체들의 올해 2분기 실적은 대체로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에 부합했지만, 오는 3분기 가이던스가 예상치를 하회함에 따라 일시적인 주가 조정의 배경이 되고 있다. 전기전자 9개사의 영업이익 합계치는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4%(YoY) 감소한 1조8000억원에 이어 3분기는 8%(YoY) 감소한 2조3000억원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실적 기조는 저점을 통과했으며, 올해 4분기부터 전년 대비 이익 성장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목해야 할 시장 상황으로서 전기차는 Tesla발 가격 인하 경쟁과 IRA 보조금 등이 수요를 촉발하고 있고, 폴더블폰의 고성장세가 이어지겠지만, OLED 등 프리미엄 TV는 고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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