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계 4위 인구 대국 인도네시아, 문화·식음료·화장품·헬스케어 유망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6-07-08 15:15:4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김승범 연구원]

인도네시아에서 문화콘텐츠·식음료·화장품·헬스케어 등 한류와 관련된 4개 분야가 유망한 것으로 꼽혔다. 이에 따라 한류를 적극 활용해 현지 소비시장을 공략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과 자카르타지부는 5일 「인도네시아 소비시장을 열어라」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인도네시아 유망분야를 선정하고 현지 동향과 기회요소에 대한 분석을 내놨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장점을 가장 잘 살리면서 인도네시아의 신흥 소비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젊은층 공략에 적합한 분야로 문화콘텐츠가 꼽혔다.

드라마

인도네시아는 태국과 더불어 한류의 인기와 성장성이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향후 인도네시아 콘텐츠시장은 관련 인프라 개선과 규제 완화 등에 힘입어 더욱 확대될 전망이며 한국의 케이팝(K-pop)과 케이드라마(K-drama) 및 캐릭터와 영화, 게임산업 등의 기회가 풍부하다는 분석이다.

식음료의 경우 외식문화가 발달한 인도네시아에서 최근 다국적 음식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추세인데다 한국산 신선식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과거에는 자카르타에 거주하는 중국계 인도네시아인에 집중됐던 한국음식의 수요층도 다양화하는 추세다.

식품

화장품도 고급 브랜드부터 중저가까지 다양한 국내기업들이 진출해있는 가운데 한류에 힘입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일부 중저가 브랜드의 경우 현지 생산이 아닌 완제품 수출로 인해 가격경쟁력이 떨어져 고급 브랜드와 저가 현지 브랜드 사이에 낀 샌드위치 상황을 벗어나는 것이 과제라는 설명이다.

지역·계층 간 의료인프라 격차가 좁혀지면서 현지 헬스케어시장도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지난 2월 헬스케어 인프라 개선을 위해 의료서비스분야 외국인 투자 허용지침을 발표한 만큼 헬스케어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현지 병원들과 공유하면서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20130310000730_0

유승진 국제무역연구원 연구원은 『인도네시아는 2억5,000만명의 인구와 5,000만∼6,000만명의 중산층, 적극적 소비성향 등 소비시장으로서 매력적인 요소를 고루 갖추고 있는데다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 국내기업의 성공 가능성이 풍부한 시장』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도네시아 인규규모는 전 세계 인구의 약 3.5%를 차지하는 2억 5,000만명으로 중국, 인도, 미국에 이어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이다. 거기에 중산층은 우리나라 전체 인구와 비슷한 5,000~6,000만 명으로 추산되며, 인구의 60.8%가 35세 미만 젊은 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간 나이(Median Age)는 28.4세에 불과(한국 40.2세, 중국 36.7세)하다.

293455_110227_2310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진기 칼럼] 천재 수학자 에드워드 소프의 커닝 페이퍼 [윤진기 경남대 명예교수] 퀀트 투자[1]의 아버지로 불리는 에드워드 소프(Edward O. Thorp)는 수학계에서 천재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수학자이지만, 투자 업계에도 여러 가지 흥미로운 일화를 남겼다.수학을 이용하여 카지노를 이길 수 있는지가 궁금했던 그는 동료 교수가 소개해 준 블랙잭(Blackjack)  전략의 핵심을 손바닥 크기의 종이에 ...
  2. [버핏 리포트] 두산에너빌리티, 글로벌 전력 공급 부족 속 원전·SMR 수주 본격화 – NH NH투자증권은 19일 두산에너빌리티(034020)에 대해 글로벌 전력 수요 증가로 인한 공급 부족 국면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 가스터빈 전 부문에서 신규 수주가 본격적으로 누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전일 종가는 7만4500원이다.이민재 NH투자증권 ...
  3. [버핏 리포트] GS리테일, 4Q 실적 안정적 성장세...편의점 비수익 점포 개편 - IBK IBK투자증권은 19일 GS리테일(007070)에 대해 편의점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과 슈퍼마켓 사업부의 성장에 힘입어 4분기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GS리테일의 전일 종가는 2만1850원이다.남성현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GS리테일의 4분...
  4. 우성, 식품주 저PER 1위... 2배 우성(대표이사 한재규. 006980)이 12월 식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성이 12월 식품주 PER 2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동원수산(030720)(3.91), 케이씨피드(025880)(5.5), 엠에스씨(009780)(5.97)가 뒤를 이었다.우성은 3분기 매출액 1623원, 영업이익 5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6.4%, 영업이익은 171.4% 증가했다(K-IFRS 연결)...
  5. [버핏 리포트] 스튜디오드래곤, 트리거만 있다면 점프할 주가...IP 비즈니스 입지 확대 - 신한 신한투자증권이 19일 스튜디오드래곤(253450)에 대해 매출 확장의 작은 실마리만 있어도 주가가 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전일종가는 4만500원이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비싸진 제작비로 인해 작품을 만들지 못한 것을 그간 미디어 불황의 원인으로 짚었다. 그..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