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김동우. 2023년 10월 18일.
[버핏연구소=이상원 기자] 올해 7월과 8월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 규모는 각각 65억6000만달러(YoY -2.09%), 65억9000만달러(YoY -0.15%)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flat 수준으로 회복했다. 이는 지난해부터 지속되어온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 역성장이 해소되는 것으로 보이며, 오는 2024년부터는 시장의 성장기로 재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와 같은 상황 하에서 국내 주요 상장 게임사들의 올해 3분기 실적은 기업마다 방향성의 편차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 3분기 실적은 게임 시장 반등기로 접어들고 오는 2024년에 대한 성장 모멘텀이 반영되기 전, 각 게임사의 기초 체력을 점검할 수 있는 시기로서의 의미를 지닌다. 변동성 요인이 되는 글로벌 매크로 환경을 감안 시 밸류에이션 상 현주가 대비 충분한 업사이드를 갖는 종목들을 중심으로 상·하방 리스크를 파악 후 트레이딩하는 것이 적합하며, 대형주 중에서는 크래프톤을, 중소형주 중에서는 NHN과 더블유게임즈의 투자 매력도가 큰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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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270: 넷마블, 036570: 엔씨소프트, 078340: 컴투스, 259960: 크래프톤, 192080: 더블유게임즈, 181710: N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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