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김홍식. 2023년 10월 20일.
[버핏연구소=이상원 기자] 올해 3분기 실적은 SKT를 제외한 국내 통신사들이 부진할 전망이다. 이는 3사간 뚜렷한 차별성이 있다기보다는 분기별 영업비용 차이, 기저·역기저 효과에 기인한 것이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전략폰 등장에도 불구하고 5G 순증 가입자가 좀처럼 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올해 KT는 물론이고 LGU+ 연결 영업이익도 증가를 장담하기 어려운 가운데, 오는 2024년 5G 가입자 정체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 우려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3분기 실적 시즌 이후 향후 매출 정체 우려가 커질 수 있어 3~4분기 이익 증가가 예상되는 SKT를 제외한 통신주의 점진적 비중 축소를 추천한다. 오는 2024년 실적 우려에 서서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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