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통신] 3Q 실적 SKT 선방, KT·LGU+ 부진-하나
  • 이상원
  • 등록 2023-11-10 09:53:2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나증권 김홍식. 2023년 11월 10일.

[버핏연구소=이상원 기자] 통신 3사 실적이 모두 발표됐다. 예상대로 SKT는 선전한 반면 KT와 LGU+는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다. SKT는 MVNO 마케팅 비용 감소 효과로 실적이 잘 나왔으며 KT는 임금인상소급분 반영, 서비스 원가 분산 효과 때문에 실적이 부진했다. LGU+는 인건비 및 제반 경비 증가가 실적 부진의 원인이었다. 그런데 4분기에도 SKT의 상대적 양호한 실적, KT와 LGU+의 부진한 실적 흐름은 이어질 전망이다.

SKT는 2022년 4분기 실적이 부진했던 기저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우수한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 KT는 인건비 부담은 감소할 것이나 정상적인 북크렌징이 이루어진다고 보면 당연히 3분기 대비 이익 급감이 불가피해 보인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증가에 만족해야 할 것 같고 현재 이익 컨센서스가 너무 높아 부담이다. 4분기에도 어닝 쇼크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LGU+는 2022년 4분기 실적이 우수했던 역기저효과로 부진한 실적 기록이 예상된다. 통신 서비스 업종의 경우엔 11~12월에 SKT 위주로 종목 슬림화에 나설 필요가 있겠다.

 

lksw4070@buffettlab.co.kr

 

[관심 종목]

017670: SK텔레콤, 030200: KT, 032640: LG유플러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액토즈소프트,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 2.39배 액토즈소프트(대표이사 구오하이빈. 052790)가 8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액토즈소프트는 8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PER 2.3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더블유게임즈(192080)(6.28), 엠게임(058630)(6.43), 고스트스튜디오(950190)(6.59)가 뒤를 이었다.액토즈소프트는 지난 2분기 매출액 96억원, 영업손실 8억.
  2. [버핏 리포트] LG전자, 올해 실적 89조 전망...AI 산업 성장 기대-상상인 상상인증권이 23일 LG전자(066570)에 대해 글로벌 가전 시장 규모 감소에도 구독 서비스 매출 확대 및 충성 고객 확보로 H&A 사업부의 호실적이 예상되고 실러(Chiller), CRAC(Computer Room Air Conditioner) 등의 데이터센터 맞춤형 HVAC 솔루션 강화를 통해 AI 산업 성장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LG전자의 전...
  3. [버핏 리포트] 기아, EV3 출시 파워트레인 다변화...성장동력·수익성 확보 예상 기대감↑ -한투 한국투자증권은 23일 기아(000270)의 EV3 출시 이슈에 대해 글로벌 EV수요는 당분간 낮을 전망이지만, 파워트레인 다변화로 성장 동력과 수익성 확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를 가진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전일 종가는 10만2400원이다.김창호,최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는 신작 EV3 모..
  4. [버핏 리포트] 엔씨소프트, 신작 라인업으로 실적 개선 노린다-한투 한국투자증권이 23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신작 출시가 재개된다는 관점에서 눈여겨볼 필요가 있고, 최근 지속적인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진 점도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요소라며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30만원을 유지했다. 앤씨소프트의 전일 종가는 19만1700원이다. 정호윤 연구원.
  5. [버핏 리포트]SK하이닉스, 3Q 영업익 컨센 하회 전망...D램 수요 양극화는 실적 변수-KB KB증권이 13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3분기 스마트 폰, PC 등 B2C 제품 판매 부진에 따른 세트 업체들의 메모리 모듈 재고증가로 올 하반기 메모리 가격 상승이 당초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지속되고 있는 원화강세가 실적 개선에 비우호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4만으로 하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