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LG화학, 이종구 전무 부사장 승진...2024년 정기 임원인사
  • 홍순화
  • 등록 2023-11-23 17:23:4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홍순화 기자] LG화학이 'Global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전지소재, 친환경소재, 혁신 신약 등 3대 신성장동력 추진을 가속화하고, 해외 사업 역량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춰 연말 인사를 단행했다.

LG화학은 22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4명 △상무 신규선임 11명 및 수석연구위원 승진 1명을 포함한 총 17명의 2024년 임원 승진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이번 인사에 대해 △철저한 사업성과 기반의 승진인사 △신규 사업 및 미래 준비를 위한 R&D 분야의 인재 발탁 △글로벌 고객 대응 및 해외 사업 운영 역량 강화 △여성 임원 선임(4명)을 통한 경영진의 다양성 강화 등이 특징이며, 이를 통해 ‘Top Global 과학기업’ 도약을 위한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구 신임 부사장. [사진=LG화학]

현재 CTO(Chief Technology Officer) 겸 CSSO(Chief Sustainability Strategy Officer)를 맡고 있는 이종구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종구 부사장은 KAIST 화학공학 박사 출신의 R&D 전문가로, ’20년 12월 석유화학연구소장으로 부임하여 석유화학 Sustainability 제품 Portfolio 확대및 고부가 사업 제품 경쟁력 확보에 기여했으며, ’22년 12월 CTO 겸 CSSO로 부임하여 Bio 소재, 차세대 전지소재 등 Sustainability 미래 사업을 위한R&D 역량을 성장시킨 점을 인정받았다.

 

왼쪽부터 한동엽(韓東燁), 이창현(李昌泫), 이희봉(李熙琫), 박병철(朴炳喆) 신임 전무. [사진=LG화학]

한동엽 전무는 PVC/VCM 분야 생산 전문가로, ’21년 11월 석유화학사업본부 여수생산총괄로 부임하여 탄소저감활동 등을 통해 Sustainability 제조 경쟁력을 강화했으며, ’22년 12월 PVC/가소제사업부장으로 부임하여 Sustainability 사업 경쟁력 강화 기반을 마련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무로 승진했다.

이창현 전무는 ’22년 1월 첨단소재사업본부 Global고객개발담당으로 부임하여 글로벌 고객과의 파트너십 확보를 통해 전지소재 해외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 미래 준비 역량 강화에 기여한 성과를 감안하여 전무로 승진했다.

이희봉 전무는 ’22년 12월 생명과학사업본부 연구개발부문장으로 부임하여, 신약 파이프라인 경쟁력 강화 및 사업 목표 달성 지원을 위한 R&D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무로 승진했다.

박병철 전무는 석유화학사업본부 CS총괄 및 여수생산총괄로서 석유화학 고객 대응력 및 제조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온 성과를 인정받아 전무로 승진하고, 최고안전환경책임자(CSEO, Chief Safety & Environment Officer)로 선임됐다.

LG화학 임원 승진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부사장 승진 (1명) 

△이종구(李鍾求)      CTO 겸 CSSO

◆전무 승진 (4명)

△한동엽(韓東燁)      PVC/가소제사업부장

△이창현(李昌泫)      첨단소재.Global고객개발담당

△이희봉(李熙琫)      생명과학.연구개발부문장

△박병철(朴炳喆)      CSEO

◆상무 신규선임 (11명) 

△김진수(金鎭洙), 이두형(李斗衡), 신선식(申先植), 이영석(李映錫),

△김근태(金根泰), 김선애(金善愛), 허성진(許成珍), 김도연(金到姸),

△양수하(梁秀霞), 마영일(馬英一), 김용철(金龍哲) 

◆수석연구위원 승진 (1명) 

△김경훈(金敬勳)

 

[관심 종목]

051910: LG화학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버핏 리포트] 삼성중공업, 4Q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 예상...수주 목표 56% 달성 -유진 유진투자증권이 25일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모잠비크 Coral Sul 2 수주, 미국 델핀과 캐나다 웨스턴 FLNG 등 해양 수주를 늘릴 것이고 안정적인 실적이 예측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6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중공업의 전일 종가는 1만50원이다.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2조3229억원(YoY +15%...
  3. [버핏 리포트] 삼성E&A, 정산이익으로 3Q 선방했지만…수주 불확실성 지속-유안타 유안타증권이 25일 삼성E&A(028050)에 대해 수주 이후 착공까지의 시차가 상대적으로 짧고 손실 리스크도 제한적인 캡티브(Captive) 물량 축소가 가시화되고 있어 오는 2025년 매출과 이익의 감소폭이 기존 추정치 대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3만8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4.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5. [버핏리포트] LG전자, 수익성 감소했지만 구조개선 효과 나타나 수요 회복-대신 대신증권이 25일 LG전자(066570)에 대해 3분기에 구조개선 효과가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LG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7200원이다.조대형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22조1764억원(전년대비 +10.7%), 영업이익 7519억원(전년대비 -20.9%)을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이는 전기차 판매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