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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리티] SMP 추가 하락으로 한전 수혜 전망-유진
  • 이상원
  • 등록 2023-11-30 1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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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황성현. 2023년 11월 30일.

[버핏연구소=이상원 기자] 경기침체와 온화한 동절기 날씨 영향으로 수요 부진 우려 심화 중이다. 국제유가, 아시아 현물 LNG, 호주 뉴캐슬 석탄 모두 하향 안정화 중이며 대체 연료 관계인 석탄과 가스의 동반 하락으로 국내 전력 도매 가격 SMP도 121원/kWh으로 하락했다. 최근 국제유가 약세로 내년 상반기까지 SMP가 추가 하락하며 한국전력의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

국내 민자발전사들은 직도입을 통해 가스를 저렴하게 도입 중이며, 한국가스공사의 가스를 투입하는 LNG발전소가 SMP를 결정하는 빈도가 높아 초과 이익을 얻고 있다. 다만 오는 2025년 이후로 인도네시아 탕구 프로젝트를 비롯해 주요 직도입 가스 계약은 종료될 예정이다. 러시아 PNG 사용량 감소와 유럽의 LNG 사용 비중 확대로 가스 시장은 판매자 우위의 시장이 펼쳐지고 있어 민자 발전사들의 강점이 희석될 전망이다. 작년 최대를 기록했던 민자발전사들의 실적은 판가(SMP) 하락과 원가 경쟁력 약화로 장기적으로 부진할 것이라 판단된다. 비상장 발전사들이 주요 지주사 기업 가치에서 차지하던 비중도 감소 전망이다.

 

lksw4070@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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