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혜지 기자]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다국적 광산기업인 Anglo American(앵글로 아메리칸)사의 주가가 올해들어 거의 48% 하락하자 광업계 경쟁업체 및 투자 사모펀드의 인수 대상이 될 것이라는 시장 추축이 커지고 있다. 대부분의 동종업체와 마찬가지로 원자재 가격 약세와 전세계적인 비용 상승으로 타격을 받은 Anglo American사는 주가 하락으로 현재까지 약 300억 파운드(약 49조 6000억원)의 가치를 상실했다. 이러한 추세는 올해 6% 미만 주가 하락을 보인 Rio Tinto(리오 틴토)사나 1% 하락한 Glencore(글렌코어)사 등과 비교시 현저히 저조한 성과로, 시장 분석가들은 광범위한 산업 통합 추세에따라 인수합병의 타깃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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