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정희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28일 미래에셋증권(006800)에 대해 인도 증권사 인수로 사업 포토폴리오를 다각화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500원을 유지했다. 미래에셋증권의 전일 종가는 7630원이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이 인도 증권사 쉐어칸(Sharekhan) 인수 결정을 공시”했다며 “적극적인 기업금융(IB) 비즈니스 확장과 계열사 네트워크를 활용한 투자 상품 공급 다양화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인도 경제 고성장에 따른 인도 증시 랠리 기대감과 주식 계좌수 확대 트렌드 등을 감안 시 쉐어칸(Sharekhan)이 미래에셋증권의 중장기 신규 수익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아울러 “미래에셋증권은 대규모 자본으로 인수합병(M&A) 기반 사업 다각화를 지속하고 있다”며 “동남아 자본시장에서 현지화 전략을 성공적으로 펼치고 있는 점은 업종 내 차별화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해외사업, 투자은행, 트레이딩, 자기자본 투자, 자산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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