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롯데손보 IFS 신용등급 'A(안정적)'"...한신평
  • 구본영 기자
  • 등록 2024-01-16 14:10:2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 대표이사 이재홍)가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이은호)의 )의 보험금지급능력평가(IFS)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평가했다.


한신평은 롯데손해보험의 재편중인 보험포트폴리오와 높은 자산위험 수준을 주된 평가이유로 밝혔다.


서울시 중구 롯데손해보험 본사. [사진=롯데손해보험]  

한신평은 롯데손해보험이 퇴직연금에 강점이 있는 중소형 손해보험사라고 평가했다. 지난 2022년 원수보험료 기준 시장점유율은 약2.4%로 시장지위는 미흡한 편이며, 9조원 수준까지 확대됐던 퇴직연금 보험료 적립금은 지난 2022년 12월 말 낮은 제공금리를 제공하면서 3조원 가량이 순유출 됐다고 설명했다. 또 장기보장성 보험 위주의 확대전략을 통해 보험포트폴리오의 질적 개선을 추진하고 있어 장기 보장성 중심의 성장 전략은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한신평은 롯데손해보험의 운용자산 약 12조8000억원 중 대체투자가 5조7000억원(45%)이며, 대체투자 중 해외, 중·후순위 투자가 2조2000억원(대체투자의 38%)으로 자산포트폴리오 위험은 높은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해외 부동산 수익증권 투자의 경우 우량한 부동산을 위주로 투자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까지 선순위 채무에서 리파이낸싱이 되지 않아 기한이익상실(EOD)가 발생한 사업장 규모는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

qhsdud1324@thevaluenews.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네이버(NAVER), 두나무 편입과 글로벌 AI 협업 기대 – 메리츠 메리츠증권은 26일 네이버(NAVER)(035420)에 대해, 두나무 인수 추진과 글로벌 AI 기업과의 협업 가능성에 따라 성장 모멘텀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네이버의 전일 종가는 25만4000원이다.이효진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포괄적 주식교환 추진은 단순한 연결 이익 증...
  2. 동양이엔피, 전기제품주 저PER 1위... 3.23배 동양이엔피(대표이사 김재수 김재만. 079960)가 9월 전기제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양이엔피가 9월 전기제품주 PER 3.2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파워넷(037030)(4.63), 신화콘텍(187270)(5.82), 에스씨디(042110)(7.64)가 뒤를 이었다.동양이엔피는 지난 2분기 매출액 1412억원, 영업이익 13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매출액...
  3. [장마감] 코스피 0.40%↓(3472.14), 코스닥 1.29%↓(860.94) 24일 코스피는 전일비 14.05 포인트(0.40%) 하락한 3472.14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2487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억원, 2124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11.27 포인트(1.29%) 상승한 860.94으로 마쳤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30억원, 1698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4348억원 순매수했다. 김지원 KB리서치 연구원은 최근 상승 랠리를 ...
  4. [이슈] 네이버, 두나무 계열사 편입하면 재계 22→14위↑ 네이버(035420)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를 계열사로 편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나오자 네이버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26일 오전 10시42분 현재 네이버 주가는 26만 1,000원으로 전일비 2.76% 상승했다. 네이버의 두나무 계열사 편입이 현실화하면 '재계의 지각변동'이라고 할만하다. 올해 초 공정거래...
  5. [시황] 미국증시, 금리 인하 지연 우려에 3일 연속 하락세 지속 미국은 실업수당 상회, 2분기 GDP 상회, 연준 신중론으로 금리 상승, 주식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인해 금리 인하가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가 생기며 3일 연속 하락세가 지속됐다.유럽은 미 보안조사 이슈로 헬스케어와 산업재에 압박이 가해지고 금리 인하 지연 우려가 나타나며 약보합 마감했다.중국은 AI 섹터 집중도가 증가했다. AI 에이전트,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