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뮤지엄(대표 한우석)이 다음달 8일부터 오는 3월 17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10층 토파즈홀에서 '위대한 농구선수 75인 전 vol.1'을 개최한다.
지난 2021년 미국프로농구가 출범 75주년을 기념해 ‘미국프로농구 75주년 기념팀’을 공개했다. 전·현직 선수, 구단 관계자, 기자들이 75년 역사상 가장 위대한 미국프로농구선수들을 투표로 뽑아 만든 명단이다. 빌 러셀, 카림 압둘자바, 매직 존슨, 마이클 조던, 현역 선수 르브론 제임스, 스테판 커리 등이 포함돼 있다.
이랜드뮤지엄은 이 명단을 주제로 선수들의 유니폼, 농구화, 우승 트로피 등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유명 스타 선수들의 실착 아이템도 있다. 더 스니커즈, 더 저지, 더 어워즈, 더 챔피온즈, 더 빅 맨, 더 고트(GOAT, greatest of all time) 존에서 총 150여 개의 실착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마이클 조던이 여섯 번의 챔피언십 우승 시즌에 착용한 스니커즈를 최초로 공개해 의미를 더한다. 또 르브론 제임스, 카림 압둘 자바 등 미국프로농구에 현존하는 전설들의 실착 유니폼이 공개된다. 故 코비 브라이언트가 마지막 우승과 함께 파이널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시즌에 착용한 유니폼, 스테판 커리의 실착 유니폼과 2016~2017년 우승 당시 친필 싸인이 담긴 파이널 공식 경기공도 만날 수 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의 'BB650' 커스텀 제품 럭키 드로우와 메타버스 기업 비빔블의 생성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발 디자인 체험도 준비했다.
이랜드뮤지엄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농구를 사랑하는 한국 팬들에게 생생한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이랜드가 보유한 여러 소장품 중 미국프로농구 관련 소장품을 엄선해 기획한 전시”라며 “이랜드뮤지엄은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규모를 확대하고 더 친숙하고 즐거운 스토리로 국내외에서 전시를 이어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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