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대표이사 진옥동)이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2조1239억원, 영업이익 9045억원, 당기순이익 5497억원을 기록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각각 276.01%, 55.91%, 53.19% 증가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번 호실적 원인을 △실수요 중심의 기업대출 성장을 통해 이자이익 방어 △유가증권 포트폴리오 관리를 통한 비이자이익 증가로 밝혔다.
또 그룹 핵심 사업부문에 대한 경쟁력 강화와 다변화된 수익기반을 바탕으로 경상적으로 안정적인 손익을 기록했고, 선제적 충당금 적립과 상생금융 지원 등 고금리 지속에 따른 시스템 리스크 완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신한금융그룹 이사회는 지난해 결산 주당 배당금은 525원(연간 주당 배당금 2100원/결산배당일 2월 23일)으로 3월 개최 예정인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주주환원 일환으로 올해 1분기 1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대내외 경제환경 변동성에 적극 대응하며 적정 자본비율을 유지하는 가운데 일관되고 지속적인 주주가치 제고 및 소상공인, 취약차주 등에 대한 지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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