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피에스케이, 고가 신장비 수주 가시화, 상저하고 실적 개선 기대 – BNK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4-02-13 08:53:5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BNK투자증권은 13일 피에스케이(319660)에 대해 시황은 여전히 불투명하나 신장비 매출이 본격으로 가시화될 조짐이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피에스케이의 전일 종가는 2만1000원이다.


BNK투자증권의 이민희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087억원(QoQ 16%, YoY 20%), 영업이익은 157억원(QoQ -38%, YoY 38230%)를 기록했다”며 “중국 고객 A/S 관련해서 수익성 높은 용역수수료 매출이 반영된 점과 연말 성과급 등 지출금액이 이번에는 예상보다 적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방 수요 부진으로 반도체 장비 시황은 여전히 불투명하다”며 “그러나 바닥은 지났다는 공감대로 그동안 미뤘던 국내 전략 고객의 신공정 및 수율 향상에 기여하는 장비에 대해서는 다시 장비 발주가 재개되고 있다”고 추정했다.


또 “피에스케이 신장비 Bevel Etch는 웨이퍼 가장자리에 생기는 불필요한 잔여물과 막을 제거하는 것으로 고가 장비임에도 수율 향상에 기여하기 때문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기존에 북미 외산업체가 독점하던 것을 국산화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2022년 말 데모 장비 몇 대가 양산 전환된 후 그동안 판매 실적이 거의 없었는데 1올해 분기부터 수주가 재개되고 있고 3~5개월 리드타임을 고려할 때 하반기 의미 있는 실적 기여가 있을 것”이라며 “차세대 장비 Metal Etch(부분 식각 장비)도 국산화 제품으로 하반기부터 국내 고객사 퀄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피에스케이는 피에스케이홀딩스에서 전공정 장비 부분만 독립하여 설립된 반도체 장비 기업이다.

피에스케이.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sungyun1213@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동국홀딩스, 철강주 저PER 1위... 0.32배 동국홀딩스(대표이사 장세욱. 001230)가 9월 철강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국홀딩스는 9월 철강주 PER 0.32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세아제강(306200)(2.41), 문배철강(008420)(3.48), KG스틸(016380)(3.96)가 뒤를 이었다.동국홀딩스는 지난 2분기 매출액 5064억원, 영업이익 26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8.97% 증..
  2. [버핏 리포트] 포스코인터내셔널, 밸류업 지수 종목 편입…투자 매력도↑-대신 대신증권이 27일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에 대해 종합상사 중 유일하게 밸류업 지수 종목으로 편입됐고, 향후 유의미한 연기금 자금 가능성이 열렸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7만6000원을 유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전일 종가는 5만6500원이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3분..
  3. [버핏 리포트] 대한유화, 업황 개선 속도 느리지만 개선여력은↑-유안타 유안타증권은 20일 대한유화(006650)에 대해 업황의 회복 속도는 더디지만 실적 개선의 여지도 존재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21만원으로 하향했다. 대한유화의 전일 종가는 9만6200원이다.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한유화가 3분기 매출액 7417억원, 영업손실 87억원(영업손실률 +1.2% 증가)을 기록할 것으로 ...
  4. [버핏 리포트] LG전자, 가전 생태계 확장으로 B2B 사업구조 변화...양호 실적 기대 -KB KB증권이 27일 LG전자(066570)에 대해 향후 B2B 중심의 사업구조 변화, 플랫폼 기반의 신규 사업 확대, LG그룹의 LG전자 지분 확대 등 기업가지 제고에 따른 이익 증가가 실적에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제시했다. LG전자의 전일 종가는 10만79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실적을 매출액 22조3000억원(QoQ...
  5. 우리넷, 통신장비주 저PER 1위... 2.39배 우리넷(대표이사 김광수. 115440)이 9월 통신장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넷은 9월 통신장비주 PER 2.3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삼지전자(037460)(2.88), 쏠리드(050890)(5.8), 유비쿼스(264450)(6.04)가 뒤를 이었다.우리넷은 지난 2분기 매출액 409억원, 영업이익 12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66%, 542.86% 증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