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대표이사 박문서)이 기업의 투명성 제고와 신뢰도 증진을 위해 그간 기울여 왔던 노력이 증권시장에서 성과로 인정받았다.
동원산업는 한국거래소가 발표하는 ‘2023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매년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중 공시 정보를 투자자에게 제공하고 투명성 제고와 신뢰도 증진에 기여한 기업을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해 발표한다. 공시 건수, 기업설명회(IR) 개최 횟수 등 정량 평가, 공시 인프라 등 정성 평가를 합산해 선정한다. 선정 기업은 5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 연례교육 이수 면제 등의 혜택을 받는다.
동원산업은 지난해 공정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소각 정책을 발표했고 영문 공시가 의무화 되기 전부터 먼저 이를 도입해 총 11회의 영문 공시를 시행했다. 또 인수합병 관련 자율 공시를 통해 투자자와 투명하게 소통하는 데 노력했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로서 자본시장과의 활발한 소통과 주주가치 제고 노력을 인정받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하고 신속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성실 공시에 앞장서고 주주친화 경영을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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