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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해외여행 성장에 대해 재평가할 시점 -한국
  • 황기수 기자
  • 등록 2024-03-11 09:44:49
  • 수정 2024-03-11 11: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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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최고운. 2024년 3월 11일.


[출처: pixabay]

2월 해외여행 시장은 설연휴를 맞이해 성수기 효과가 극대화되며 일평균 국제선 여객수가 전월 대비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부족이 이어지면서 항공권 가격은 지난해 리오프닝 초기 수준의 강세를 유지한 것으로 추정되며, 지역별로는 근거리 여행이 더 선호된 모습이다.


엔저 매력이 부각된 일본과 겨울이 최대 성수기인 동남아노선의 여객수는 각각 팬데믹 이전보다 9%, 4% 증가했으며, 특히 중국은 전월대비 17% 급증했다.


최근의 경쟁구도 축소와 기재도입 제약 등 공급환경에 따라 공급자 우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해 1분기 역대급 호황을 경험한 항공업계는 이 정도 가격에도 해외로 갈 사람은 간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LCC(저비용항공사)들은 겨울 성수기 운임 호조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다시 한번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으로, 단기적으로 LCC들이 먼저 재평가받을 것으로 판단된다.


[관심종목]

020560: 아시아나항공, 003490: 대한항공, 091810: 티웨이항공, 089590: 제주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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