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SK, 주주환원정책 변화에 집중 -하나
  • 황기수 기자
  • 기사등록 2024-03-21 08:50:1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황기수 기자] 하나증권이 21일 SK(034730)에 대해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 변화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4만원을 유지했다. SK의 전일 종가는 18만3000원이다.


SK의 지난해 연결기준 연간 매출액은 131조2379억원(YoY -0.6%), 영업이익은 5조564억원(YoY -38.0%)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SK이노베이션, SKC, SK스퀘어 등 주요 자회사의 실적 악화를 꼽았다.


지난해 SK이노베이션은 글로벌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 손실 등의 여파로 부진했다. SKC는 전기차 수요 둔화와 전력료 상승 등이 원가율 상승으로 이어져 실적 악화를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또 SK스퀘어는 자회사인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연간 기준 적자 전환하며 저조했다.


다만 올해의 영업환경은 양호한 흐름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 연구원은 SK의 올해 연간 매출액을 132조5680억원(YoY +1.0%), 영업이익은 7조971억원(YoY +40.3%)으로 추정했다. 그는 SK하이닉스의 AI향 메모리 수요 증가가 지속될 것이며, SK바이오팜은 자체 개발한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XCOPRI US)의 매출 성장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SK의 주주환원정책도 긍정적이다. 주요 자회사인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SK스퀘어 등이 최근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진행했으며, SK도 지난해 11월부터 매입한 약 1200억원의 자사주를 신탁계약 완료시 소각할 예정이다. 최 연구원은 "SK C&C와의 합병 과정 등에서 발생한 기보유 자사주 약 1800만주의 소각 여부가 향후 관건"이라며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에 발맞춰 소각을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SK는 SK그룹의 지주사로서 지주사업 및 IT서비스 등을 영위하는 사업부문으로 구분된다. 주요 계열사로는 SK스퀘어,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C, SK바이오팜 등이 있다.


SK 연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버핏연구소]

ghkdritn12@buffettlab.co.kr

ghkdritn12@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삼성SDI, 3분기 본업 흑자 확인...'대형 배터리' 성장·'결합 전지' 정산이익 반영 - DS DS투자증권은 삼성SDI(006400)에 대해 이번 3분기 본업 흑자전환과 일회성 정산 이익으로 컨센서스를 웃돌고 오는 4분기에도 ESS 중심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4만원에서 9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삼성SDI의 전일 종가는 56만2000원이다.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이번 3분기 매출...
  2. [버핏 리포트] LG전자, 3Q 실적 부진에도 냉각솔루션·전장 등 신사업 모멘텀 명확 - 삼성 삼성증권이 8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원재료비·물류비·환율 및 매출 인식 시점 등으로 3분기 실적 변동성은 확대되었으나,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과 전장 부품 등 핵심 신사업의 방향성은 매우 명확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상향'했다. LG전자의 전일종가는 20만8000원이다.이종욱 삼...
  3. [원자재] 코델코, 구리 생산량 부풀렸나… 2개 사업부 과대계상 정황 칠레 국영 구리 생산업체 코델코(Codelco)가 내부 감사에서 생산량 과대계상 정황을 추가로 확인했다. 같은 물량이 여러 사업부의 생산량으로 중복 집계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과대계상 규모가 확인되면 세계 구리 광산 공급량 추정치도 하향 조정될 수 있다.문제가 확인된 곳은 미니스트로 알레스(Ministro Hales)와 살바도르(Salvador) 사업부다. ...
  4. [버핏 리포트] 한미약품, AI가 설계한 신약 빅파마가 품었다...23억달러 기술이전 성과 - iM iM증권은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자체 AI(인공지능) 플랫폼으로 설계한 비만 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이전 성과와 하반기 비만치료제 출시 기대감이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60만원에서 65만원으로 상향했다. 한미약품의 전일 종가는 53만4000원이다.정재원 iM증권 연구.
  5. [장마감] 코스피 2.62%↓(6625.93), 코스닥 0.69%↓(892.27) 8일 코스피는 전일비 177.97포인트(2.62%) 하락한 6625.93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3조5975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407억원, 1조9333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6.16포인트(0.69%) 하락한 892.27pt로 마쳤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88억원, 559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963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