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오리온, 中 경소상 전환으로 수익 개선 기대-한국투자
  • 이명학 기자
  • 등록 2024-04-17 08:30:28
  • 수정 2024-04-18 09:04:4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이명학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17일 오리온(271560)에 대해 원재료 가격 하락에 의한 제조원가 감소, 판매량 증가, 비용 절감 등을 통해 주가 반등 및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3만원으로 평가 유지했다. 오리온의 전일 종가는 9만5700원이다.


증권가에서 예상하는 오리온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521억원(YoY +13.30%), 영업이익은 1259억원(YoY +26.92%)이다. 특히 국내 법인의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4.8%, 8.0% 상승하며 성장했다. 포카칩, 오징어땅콩, 고래밥, 참붕어빵 등 기존 제품의 출고 증가에 힘입어 대형마트(MT) 출고량은 8.0% 증가했으나, 전통시장(TT) 채널 출고량은 보합세를 보였다.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 경쟁 심화 우려가 존재했던 닥터유 단백질/에너지바는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출고량이 다시 증가세를 기록했다"며 "수출은 호주/일본/미국 코스트코를 중심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고 언급했다. 여기에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제조원가율이 개선됐으며, 판매량 증가를 통한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판관비율도 감소했다.


다만 지난달 오리온 중국 법인은 전년동기대비 4.0% 감소한 매출액(904억원)을 기록하며 다소 부진했다. 이에 강 연구원은 "위안화 평가 절하 영향 23억원, 일부 대형 유통 업체 거래 중단 영향 20억원이 매출액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며 "거래 중단 관련 금액 규모가 감소한 가장 큰 이유는 3월 중 월마트와 거래 재개가 완료됐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그럼에도 대형 유통 업체 중 가장 비중이 컸던 대윤발과 거래할 경소상(중국 내의 보편적인 공급업체로부터 상품을 구매하여 마진을 붙여 자신의 명으로 판매하는 주체)도 접촉이 완료된 만큼 거래 정상화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어 전망이 어둡지는 않다. 거래가 정상화된다면 생산량 증가로 고정비가 커버되며 수익성 개선이 더욱 빠르게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리온은 음식료품의 제조, 가공 및 판매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오리온 최근 6개 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myung0922@buffettlab.co.kr

myung092251@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테스, 반도체 장비 수주 2배 늘어…하반기 실적 성장 기대 - SK SK증권은 테스(095610)에 대해 2분기 신규 수주가 전 분기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하반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가 이어지면서 수주잔고도 빠르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테스의 전일 종가는 14만5000원이...
  2. [시가총액 상위 종목] HLB, 전일비 5.97% ↑... 현재가 3만7300원 7일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HLB(028300)가 전일비 ▲2100원(5.97%) 오른 3만7300원에 거래 중이다.HLB는 항암제 개발을 중심으로 바이오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신약 허가와 임상 결과, 글로벌 판매 기대감 등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이어 에코프로비엠(247540, 10만7000원, ▲4500, 4.39%), LG에너지솔루션(373220, 36만원, ▲1만5000, 4.35%), 한.
  3. [버핏 리포트] LG, 전자·화학 계열 호조에 2Q 영업이익 92% 급증…추가 주주환원 모색 - 대신 대신증권이 14일 LG(003550)에 대해 "전자 및 화학 계열사의 지분법 이익 급증으로 2분기 깜짝 호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기취득 자사주 전량 소각을 완료하고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LG의 전일종가는 11만3700원이다.이경연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LG의 2분기 실적에 대해...
  4. [버핏 리포트] NAVER, AI 팩토리 가치 '14.4조'...'글로벌 프런티어' 제휴에 시선 - 키움 키움증권은 NAVER(035420)에 대해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와 B2B(기업 간 거래)를 관통하는 소버린 AI(Sovereign AI) 전략의 지속적인 성과 확인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아웃퍼폼(Outperform)'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NAVER의 전일 종가는 22만6500원이다.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NAVER의 총 적정가치는 ...
  5. 흥국, 기계주 저PER 1위... 4.87배 흥국(대표이사 류명준. 010240)이 8월 기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흥국이 8월 기계주 PER 4.8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디와이피엔에프(104460)(4.96), 디와이파워(210540)(5.04), TYM(002900)(5.31)가 뒤를 이었다.흥국은 2분기 매출액 427억원, 영업이익 4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2.7%, 21.1% 증가했다.주가는 지난 3개월간 등.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