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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미국증시, 저가 매수세 유입되며 3대 지수 상승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4-04-24 08: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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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미국 증시는 기업 실적 호조 및 제조업 지표 둔화로 상승 마감했다. GM, UPS, 스포티파이 등 주요 기업 실적이 컨센을 상회했고 S&P글로벌 제조업 PMI는 축소 국면으로 전환했다. S&P500 +1.20%, 나스닥 +1.59%, 다우지수 0.69% 상승했다.


유럽 증시는 금리 인하 기대감이 지속되며 상승 마감했다. 나겔 분데스방크 총재가 현 물가 전망대로라면 6월에 인하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영국 증시는 최고가를 경신했다. 유로스톡스50 +1.43%, DAX +1.55%, CAC40 +0.81%, FTSE100 +0.26% 상승했다.


중국 증시는 미중 갈등 우려로 하락 마감했다. 미 국무장관 방문을 앞두고 외교부가 대만·남중국해 문제를 제기했고 중국 은행 제재 보도 등으로 긴장이 고조됐다. 상해종합 -0.74%, 선전종합 -0.19% 하락했다.


국내 증시는 외국인이 사흘 연속 매도하며 하락 마감했다. 이벤트 부재에 의한 관망 속 순환매 양상을 보이며 방향성을 탐색 중이다. 수급별로 외국인은 2887억원 순매도, 기관과 개인은 851억원, 1799억원 순매수했다.


lsy@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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