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에스티아이, 인프라 투자 진행으로 매출 증가 본격화 - 다올
  • 서주호 기자
  • 등록 2024-06-25 10:39:5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서주호 기자]

다올투자증권이 25일 에스티아이(039440)에 대해 인프라 투자가 지연없이 진행되고 올해 후반기부터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가 반영돼 가파른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3000원으로 평가 유지했다. 에스티아이의 전일 종가는 3만8300원이다.


고영민 다올증권 연구원은 "최근 생산업체들의 전공정 Fab(반도체 소자 제조라인) 내 패키징 캐파 확충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기존 주요 프로젝트들의 단일 수주 규모가 증가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CCSS(화학약품 중앙공급장치) 25년 추정치를 상향하고, 기존 대비 추가 상승 의견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고 연구원은 패키지 공정 프로세스의 솔더블 마운트(Solder Ball Mount) 공정에서 활용되는 장비인 리플로우(Reflow)의 경우, "기존 고객사의 반기 HBM3E(초고성능 AI 메모리) 캐파 확대 과정에서 대규모 수주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 "해외 메모리 생산업체 및 비메모리 OSAT(조립 및 검사 전문기업)향 신규 진입은 24년 3분기에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국내 신규 고객사향 적층용 외 일반 타입 Reflow 공급 논의는 아이템 다변화의 임박 측면에서 유의미하다"고 밝혔다.


패키지(Package) 공정 프로세스 [이미지=SK하이닉스]

에스티아이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업체로, 주요 상품으로는 고순도 약액 공급장치인 CCSS(화학약품 중앙공급장치)및 WET System 등이 있다.

에스티아이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hee1902@buffettlab.co.kr


hee1902@buffettlab.co.kr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5.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