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김승준. 2024년 6월 25일.
한주 간 청약홈에서의 청약 결과는 6건이다(충남, 경기군포/고양, 강원, 인천, 전남). 경기 고양(원당)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들은 모두 크게 미달했다. 다소 비싸다고 여겨졌던 군포도 절반 가까이 미달이 발생했으며, 전남 화순(후분양 지주택)도 주변 시세와 크게 다르지 않은 분양가임에도 미달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6건의 1순위 청약이 있다(서울동작, 경기오산, 강원, 전남 순천, 청주). 높은 분양가로 서울을 제외한 지방에서의 미달에 여론이 쏠리고 있다.
지난 19일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이 발표됐다. 이 중 섹터에 영향을 줄 만한 내용은 신생아특례대출 소득기준 완화(부부합산 1.3억원→2억원(하반기)→2.5억원(2025년)), 신규택지 2만호 추가 발굴, 혼인으로 2주택 보유 시 1주택자 간주기간 확대(5년→10년)가 있다. 대상이 한정적이긴 하지만, 비용을 줄여주는 방식으로 부동산 구매를 도와주는 내용들이다. 특히 신생아특례대출은 9억원 이하, 85m2이하 주택을 대상으로 LTV 70~80%, DTI 60%, 한도 5억원으로 DSR 적용 없이 구입자금을 대출할 수 있다. 이 대책들은 매매거래량 증가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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