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현대제철, 올 영업 부진 장기화 but 하반기 중국발 물고 기대 -하나
  • 김호겸 기자
  • 등록 2024-07-04 08:47:43
  • 수정 2024-07-04 08:48:2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김호겸 기자]

하나증권이 4일 현대제철(004020)에 대해 판매량 부진과 판가 하락의 부정적 영향에도 하반기 중국의 철강 수급 개선과 수출가격 상승 및 내수 판매 회복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올해 연간 실적추정치 하향으로 목표주가는 4만5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하향했다. 현대제철의 전일 종가는 2만8650원이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2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6조원(YoY -15.6%), 영업이익 615억원(YoY -86.8%)을 전망했다. 또 영업실적 부진이 당초 예상보다 장기화되고 있지만 하반기는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철강 생산 규제로 중국의 철강 수급 개선과 수출가격 상승이 예상되고 내년에는 철근 내수 판매도 올해보다는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ASP(평균판매가격) 하락에 따른 500억원 이상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과 동시에 개보수 관련 각종 일회성 비용이 주된 수익성 악화의 원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 1분기 200억원 규모의 재고평가손실을 기록했던 현대스틸파이프의 흑자전환을 비롯해 자회사들 수익성은 전분기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3분기 전체 강재 판매량이 국내 건설경기 부진과 봉형강 여름철 비수기임을 감안하여 438만톤(YoY -3.6%)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철강 유통가격이 추가 하락보다는 바닥을 형성하는 분위기이다. 철근의 경우 제강사들이 적극적인 감산을 통해 수급을 개선시킴과 동시에 가격 할인 지양 정책 등을 발표하면서 최근 유통가격이 강세로 전환돼 스프레드가 고로 및 전기로 제품 모두 2분기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제철은 지배회사와 연결종속회사는 현재 철강영업부문(판재, 봉형강, 중기계 등) 및 기타영업부문(반제품, 부산물 등)을 영위하고 있다. 또 고로 부문에서 현대자동차그룹 내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2013년말 현대하이스코 냉연사업 부문을 분할합병해 자동차용 강판에 특화된 전문 기업으로 바뀌었다.


현대제철 연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버핏연구소]

rlaghrua823@buffettlab.co.kr

rlaghrua823@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진기 칼럼]《램덤워크 투자수업》의 오류 [윤진기 경남대 명예교수] 저자의 경력이나 명성 때문인지 2020년에 번역 출판된 《램덤워크 투자수업》(A Random Walk Down Wall Street) 12판은 표지부터가 거창하다. ‘45년간  12번 개정하며 철저히 검증한 투자서’, ‘전문가 부럽지 않은 투자 감각을 길러주는 위대한 투자지침서’ 라는 은빛 광고문구로 독자를 유혹한다.[1] 출판 5...
  2. [신규 상장 종목] 삼미금속, 전일비 17.00% ↑... 현재가 1만 3490원 30일 오후 1시 35분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삼미금속(012210)가 전일비 ▲ 1960원(17.00%) 오른 1만 3490원에 거래 중이다. 삼미금속은 비철금속 소재를 가공·제조하는 금속 전문 기업으로, 산업용 금속 부품과 소재를 공급한다. 주요 고객 산업은 전기·전자 및 기계 분야로, 금속 가공 기술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납품 구조를 보유하고 있...
  3. [원자재] 미국 동 관세 불확실성 완화…재고 쌓인 동 시장, 방향성은 아직 유보이다 최근 동 시장의 가장 큰 화두는 미국의 추가 관세 여부이다. 관세 우려가 한풀 꺾이면서 가격은 급등했지만, 재고 구조는 여전히 불안정한 모습이다. 1월 29일 런던금속거래소(LME) 동 가격은 톤당 13,844달러로 전일 대비 6.5% 상승했다. 관세 리스크가 완화된다는 인식이 가격을 밀어 올린 것이다. 이 같은 움직임의 배경에는 미국 정부의 정책 ..
  4. [버핏 리포트] 현대차, 4분기 매출 46.8조...일회성 비용에 영업익 컨센서스 하회 - NH NH투자증권이 30일 현대차(005380)에 대해 "지난해 도매 판매가 연초 가이던스에 소폭 미달했으나, 글로벌 하이브리드자동차(HEV) 판매 비중 확대 및 북미 판매 비중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됐고 영업이익률이 시장 기대치 수준을 달성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했다. 현대차의 전일 종가는 52만8000원이다.하...
  5. 오션인더블유, 건축제품주 저PER 1위... 0.37배 오션인더블유(대표이사 최진욱 이응길. 052300)가 1월 건축제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션인더블유가 1월 건축제품주 PER 0.3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제일테크노스(038010)(3.54), 대림바스(005750)(7.55), 삼목에스폼(018310)(9.47)가 뒤를 이었다.오션인더블유는 3분기 매출액 21억원, 영업손실 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