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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레이더] 세계 최초 AI가 만든 아이스크림 나온다... 각종 협업, 이색 콜라보 대세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4-07-10 16: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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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C 배스킨라빈스, 구글플레이와 AI로 아이스크림 개발
  • 롯데칠성음료, 롯데월드와 협업해 ‘탐스제로’ 출시
  • 파워에이드, 실내 클라이밍장과 이색 콜라보

배스킨라빈스가 구글의 AI 모델을 통해 아이스크림 신메뉴를 개발했다. 이는 전세계 지점 중 한국이 최초로 해당 신메뉴가 큰 이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 롯데칠성음료는 롯데월드와 한정판 메뉴를 선보였다. 파워에이드는 실내 클라이밍 업체와 협업해 특별한 공간을 선보인다.


SPC 배스킨라빈스, 구글플레이와 AI로 아이스크림 개발


비알코리아(대표이사 도세호)의 배스킨라빈스가 구글플레이와 함께 인공지능을 활용해 아이스크림 메뉴를 개발했다.


[유통 레이더] 세계 최초 AI가 만든 아이스크림 나온다... 각종 협업, 이색 콜라보 대세배스킨라빈스가 구글플레이와 협업해 개발한 ‘트로피컬 썸머 플레이’를 오는 15일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에서 선보인다. [사진=SPC]

배스킨라빈스는 구글플레이와 협업해 개발한 ‘트로피컬 썸머 플레이’를 오는 15일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에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트로피컬 썸머 플레이’는 구글의 최신 AI 모델 ‘제미나이’를 활용해 기획, 개발한 제품을 배스킨라빈스의 기술력으로 구현해 탄생한 메뉴로 제미나이를 활용한 세계 최초의 배스킨라빈스 제품이다. 이번 협업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 등 IT기술을 경영에 접목하는 한국 배스킨라빈스의 브랜드 혁신 활동의 일환이다.


배스킨라빈스는 지난 2월 선보인 워크샵 매장을 통해 ‘배스킨라빈스 AI NPD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신제품을 개발하는 차세대 상품 개발 모델로 지난 3월 AI NPD 시스템을 활용한 첫 제품 ‘오렌지 얼그레이’를 선보였다.


배스킨라빈스와 구글플레이는 ‘트로피컬 썸머 플레이’ 출시 기념으로 오는 15일 워크샵 매장에서 고객과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제품을 처음 공개한다.


론칭쇼에는 허희수 비알코리아 전략총괄임원, 신경자 구글 아시아 태평양 지역 플랫폼&에코시스템 마케팅 총괄을 비롯한 양사 경영진들이 참석해 제품 소개 및 개발 과정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 시식행사와 제미나이를 활용해 참여자들의 MBTI와 기분에 맞는 아이스크림을 추천해 주는 ‘마이 퍼스널 플레이버’ 이벤트를 진행한다.


배스킨라빈스는 전문적인 기술과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결합된 이번 협업으로 고객에게 맛있는 제품을 넘어 특별하고 차별화된 경험까지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롯데월드와 협업해 ‘탐스제로’ 출시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신동빈)가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협업해 ‘탐스제로’를 새로 선보였다.


[유통 레이더] 세계 최초 AI가 만든 아이스크림 나온다... 각종 협업, 이색 콜라보 대세롯데칠성음료가 ‘탐스제로’를 여름 시즌 한정 판매한다. [사진=롯데칠성음료]롯데칠성음료는 ‘탐스제로’를 여름 시즌 한정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탐스제로는 오렌지향, 파인애플향 355 mL 2종으로 구성됐다. 패키지에 롯데월드 어드벤처 어트랙션 ‘번지드롭’, ‘스페인 해적선’의 모습을 담아 놀이공원처럼 짜릿한 탐스제로의 탄산감을 표현했다. 제품은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롯데칠성음료 공식 직영몰 ‘칠성몰’ 등 온라인 판매처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2일까지 ‘탐스월드’ 이벤트 사이트도 운영된다. 탐스제로에 표기된 QR코드를 촬영해 이벤트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다. 숨은 그림 찾기 게임 ‘숨은 탐스 찾기’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롯데호텔&롯데월드 종합 이용권 패키지, 탐스월드 한정판 티셔츠, 칠성몰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롯데월드 위니비니 광장에서 여름 바캉스와 어울리는 휴양지 분위기의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 퀴즈존, 포토존, 게임존 등으로 구성되며 소비자 참여형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파워에이드, 실내 클라이밍장과 이색 콜라보


코카-콜라(대표이사 정기성)의 이온음료 브랜드 '파워에이드'가 2024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스포츠 클라이밍짐 ‘피커스’와 콜라보해 특별한 공간을 선보인다.


[유통 레이더] 세계 최초 AI가 만든 아이스크림 나온다... 각종 협업, 이색 콜라보 대세파워에이드 홍보 모델이 파워에이드 클라이밍 월 앞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코카-콜라]

파워에이드는 오는 9월까지 ‘파워에이드 클라이밍 월’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파워에이드는 2024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 ‘스포츠클라이밍’을 알리기 위해 피커스 클라이밍 3개 지점(종로, 신촌, 구로)에 ‘파워에이드 클라이밍 월’을 만들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파워에이드 클라이밍 월’은 파워에이드 보틀 모양의 볼륨과 로고 모양의 손잡이로 클라이밍 벽면을 구성해 각 클라이밍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파워에이드 루트를 만나볼 수 있다.


참가자가 자신의 한계와 기록에 도전할 수 있도록 ‘파워에이드 클라이밍 챌린지’를 진행한다. 파워에이드 루트에 도전하는 ‘파워에이드 문제 챌린지’와 매일 자신의 기록에 도전하는 ‘파워에이드 스탑워치 챌린지’가 있다. 도전 문제는 4주에 한 번씩 새로운 문제로 변경되며 자신의 기록을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파리올림픽의 마스코트인 프리주 인형 등 다양한 파워에이드 경품을 증정한다. 파워에이드 클라이밍에 도전하는 모든 참가자에게는 파워에이드 마운틴 블라스트를 제공한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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