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한약품, 제약주 고ROE+저PER+저PBR 1위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4-09-03 13:46:38
  • 수정 2024-09-20 15:46:3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고ROE+저PER+저PBR'주란 이익을 잘 내면서도 주식 시장에서 가치가 낮게 매겨진 '저평가 우량주'를 말합니다. 리스트를 하나씩 분석해보면 보석같은 종목이 숨겨져 있습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대한약품(대표이사 이승영. 023910)이 9월 제약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기록했다.


9월 제약주 고ROE+저PER+저PBR 10선. [자료=한국거래소. 버핏연구소]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대한약품은 9월 제약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차지했으며, 테라젠이텍스(066700), 진양제약(007370), 신일제약(012790)가 뒤를 이었다.


대한약품 최근 분기별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대한약품은 지난 2분기 매출액 489억원, 영업이익 8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1%, 7.69% 감소했다(K-IFRS 연결).


국내 병원 파업이 장기화되며 기초수액제 주문이 감소했다. 지난 2월 초 정부가 의대 정원을 2000명 증원한다고 밝힌 후 의료 공백 사태가 발생하며 대형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경영이 악화되고 있다. 장기간 정상적인 운영이 이뤄지지 않으며 환자 수가 감소해 수액제 등 의약품 매출에 타격이 갔다.


다만 투자 비용이 지난해 상반기 63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88억원으로 늘었다. 이는 기존 물류창고의 자동화 공정 전환과 라인증설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생산량 확대에 따른 외형확대와 자동화로 인한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것이다.


회사는 수액제, 앰플제, 영양수액제 등을 생산 판매한다. 1963년 5월 설립돼 1994년 11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lsy@buffettlab.co.kr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5.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