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비젼시스템(대표이사 최두원. 126700)이 9월 핸드셋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하이비젼시스템은 9월 핸드셋주 PER 4.2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슈피겐코리아(192440)(5.19), 노바텍(285490)(5.27), 유아이엘(049520)(5.34)가 뒤를 이었다.
하이비젼시스템은 지난 2분기 매출액 907억원, 영업이익 14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61%, 48.48% 증가했다.
올해부터 상반기 중 일정 수준으로 조기 매출이 인식되고 있다. 새로운 카메라모듈 업체의 공급망 합류와 2년 간 지속된 하반기 생산 차질을 경험한 고객사의 조기 납품 요청 때문으로 보인다.
하이비젼시스템은 장비사이기 때문에 조기 매출 인식이 오히려 긍정적이다. 올해 국내 카메라모듈 업체의 투자가 감소하며 시장 우려가 있었으나 연간 실적 달성 불확실성이 해소됐기 때문이다.
회사는 휴대폰에 탑재되는 카메라 모듈에 대한 공정 및 검사 자동화 장비를 개발, 제조한다. 2010년 4월 설립됐고 2010년 9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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